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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와 감성의 리더십 |
Weekly 7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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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論理と感性のリ－ダ－シッ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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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고사카다 코우이치 (小阪田 興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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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다이아몬드사 (ダイヤモンド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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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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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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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카다 코우이치 (小阪田 興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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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1년 태생.
1964년 교토(京都)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일본흥업(興業)은행 입사. 1968∼77년 (주)일본격영
시스템으로 나간다. 90년 (주)일본흥업은행 경리부장. 92년 다시 (주)일본경영시스템으로 나
가서 상무이사를 기치고 99년 대표이사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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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제1장 일본 기업은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가
제2장 조직개혁에 불가피한 3가지 요소
제3장 리더십에 요구되는 '논리'와 '감성'
제4장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비법
▣ Short Summary
회사를 개혁할 때 다른 회사들의 사례들, 또는 유행하는 해결책에 덤벼들기가 쉽다. 이러면 너무나 형식에 얽매이거나 혹은 목적과 수단이 혼돈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빠른 시일 내에 결과를 내지 않으면 시장에서 쫓겨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택하려는 마음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이런 방식을 택하면 결과도 당연히 좋지 않다.
경영을 이끌어 가는 일이 어려운 시대이지만, 표면적인 움직임에 흔들지 말고 무엇이 본질적인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내재적 요소'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원천'이라는 것에 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 가야 한다.
회사의 좋은 구조는 솔직한 감성과 실감을 토대로 한 대화 속에서 구축된다. 또 아무리 좋은 구조를 만들어도 그것을 운영하려는 사고방식을 다 같이 가지고, 운용하는 사람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충분한 결과를 얻을 수가 없다.
조직의 힘의 원천은 결국 '사명감' '신뢰감' '목적의식' '역할인식'이라는 요소에 있다. 결코 매출의 구조를 조절하는 일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신규사업 창조도 사업 가능성이 얼마나 성공할지가 아무리 잘 조사되어 있어도 소용이 없다. 그것을 책임과 집념으로 끝까지 해 내려는 책임자가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의사 결정도 '논리'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논리'도 물론 불가피하지만 '감성' '의사' '각오' 등의 정신적인 요소가 중요하다.
또, 이론만으로 사람을 납득시킬 수 없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대화가 남을 납득시키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숫자나 효율만을 중요시하고 기업의 활력을 저하시키는 정리해고는 안 하는 편이 좋다. '앞을 지향하는 마음'을 얼마나 높일 것인가 하는 요소가 정리해고에 중요하다.
요즘은 등급 매기기와 매뉴얼 등이 중요시되는 풍조다. 이들은 효율을 높인다는 차원에서는 편리하지만 지나치게 사물을 일률적으로 보는 결과가 된다. '사물을 깊이 생각하는 힘' '개성을 잘 보는 마음' '귀찮은 일도 피하지 않는 마음'을 잃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이 영속적으로 깊이 있는 개혁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불가피한 것이 바로 '논리'와 '감성'을 겸비한 리더십이다.
우선 현실을 엄격하게 직시하고 무엇이 본질적인지를 잘 파악하고 개혁의 목적, 필요성, 내용을 명백히 하고 개혁의 시나리오가 제대로 되어 있는 '논리'를 구축해야 한다. 이 때의 '논리'는 경제합리성을 추구한 비정한 것이다. '논리'에 사람이나 정을 고려하면 개혁이 중간에 끝나 버린다.
그러나 '논리'만으로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논리'를 만들고 실천하는 주체는 어디까지나 사람이다. 사람의 '감성'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그 '논리'에 공감을 느끼고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해 내려고 하는 관계자들의 넘치는 '감성'의 고조가 깊이 있는 개혁에 불가피하다. 또, 좋은 '논리'는 좋은 '감성'이 만들어낸다. 개혁의 과정은 바로 '논리'와 '감성'이 밧줄과 같이 얽혀 있다. 이상과 같은 문제의식을 토대로 '조직개혁' '조직활력'을 주제를 하고 개혁에 불가피한 '내재적 요소'나 '좋은 결과를 초래하는 원천'에 주목하고 리더십에 불가피한 '논리'와 '감성'이라는 문제를 이 책에서 추구한다. 그리고 개혁을 성공시키는 열쇠가 무엇인지를 다시 확인할 것을 이 책의 목적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주장하는 '리더가 알아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소개한다.1) '절대적인 신뢰'로 일관하라 - 말을 하면 반드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조금이라고 믿을 수 없는 구석이 있으면 절대로 이해를 깊이 하는 일은 기대할 수 없다.
2) 같은 시선에서 '같이 고민'하라 -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지적하려고 하면, 일의 진정한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3) '문제의식'을 가지고 임하라 -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이 사람은 이야기를 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상대방이 가져 주느냐에 달려 있다.
4) 듣기 전부터 감탄하라 - "반드시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레는 가슴으로 임하면 반드시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5) 항상 주체자 의식을 가져라 - '의논의 핵심'을 명시한다. 핵심이 없는 의논은 한없이 확산되고 혼란스러워진다.
6) 전제와 사실을 잘 확인하라 - 기본적인 가치관의 부분을 서로 잘 이해하지 않으면 대화가 잘 안 된다.
7) 설득보다 납득을 시도하라 -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것을 그렇게까지 평가해 주었구나"라고 상대방이 생각할 정도로 이해를 해 주면 상대방을 납득할 수 있게 된다.
8) 한 사람도 소홀히 하지 말아라 - 작은 소리 또는 듣기 싫은 소리를 소중히 하는 배려와 집중력은 대화를 깊이 하는데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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