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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국부론 |
Weekly 37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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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トヨタ国富論―三河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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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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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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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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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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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장 국경을 넘어 부를 창조
2장 변하지 않는 철학, 도요타의 풍경
3장 지방으로, 중국으로 넓혀가는 도요타
4장 도요타 의존증, 숨어있는 대기업병
5장 카로라, 40년의 궤적
6장 성장의 모습
번외편 미국 하트랜드 도요타의 진짜 얼굴
▣ Short Summary
세계적인 기업 도요타의 소프트 파워!
그 비밀과 실상을 추적한다.
‘도요타국부론’이라는 제목으로‘일본경제신문’에 연재됨과 동시에 화제가 되었던
기획기사들이 단행본화되었다.
일본이라는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은 도요타.
수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면서도 높은 매출과 수익률을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기업으로
이제 도요타는 곧 부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경제 불황과 세계화, 새로운 소비자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고 도태되는 여타 기업들과는 달리,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도요타의 기술과 노하우, 안정성은 이미 수 차례 미디어를
통해 다루어져 왔다.
하지만 기존의 책이나 방송들이 도요타의 생산과 경영방식에 주로 초점을 맞췄었다면, 이
책은 도요타가 소리 없이 참여하고 있는 여러 복지 사업을 통해 추구하고 있는 지향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소프트 파워’라고 명명한다.
실제로 도요타는 우체국 개혁, 공항건설과 병원 지원 등에 아낌없이 자본을 제공하고 있으며,
당장 결과물이 나타나지 않는 교육, 문화 사업 등에도 활발한 지원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놀라운 점은 도요타 출신 직원이나 현재의 직원들은 기업의 노하우를 감추지 않고 다른 회사
에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활동으로 이미 많은 일본 국민들이 자부심과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
이렇듯 도요타는 소프트파워, 이른바 ‘공감’전략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특히 도요타의 모든 직원, 주주, 고객, 하청업체 직원은 물론 각국의 정치가, 공장이 세워진
곳의 주민들, 심지어는 노상의 홈리스까지 ‘친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언뜻 도움이 안 될 것 같은 이 같은 전략은 철저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워진 것으로, 가능한
모든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오로지 ‘자동차 생산’에 전념할 수 있다는 어찌 보면
하나의 ‘안정보장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걸맞게 각 장 말미에는 도요타와 관계된
정치가, 평론가, 기업가, 건축가 등의 인터뷰를 실어 이 같은 전략의 실상을 밝혀두고 있다.
현역 기자들의 생생한 취재는 현실감과 신빙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으며, 이제 도요타는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부와 일본 그 자체로 인식됨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되는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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