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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부자들 |
Weekly 37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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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アラブの大富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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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에다 타카유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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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쵸샤 (新潮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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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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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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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타카유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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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3년 교토 출생. 교토 대학 법학부 졸업. 우베흥산을 거쳐 76년에 아라비아석유에 입사. 79년부터 85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후지 근무. 96년~99년ＪＥＴＲＯ 리야드 사무소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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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장 사우디아라비아왕가와 고용상인들
2장 세계에서 가장 바쁜 두바이의 CEO
3장 왕족투자가 알 왈리드 왕자
4장 춤추는 페르시안 만의 돈 – 아부다비, 카타르, 쿠웨이트
5장 무하마드의 후예 – 요르단 하심 왕가
6장 아랍의 정상(政商)
▣ Short Summary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은 총 1경 3천조엔.
지금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들이다!
급등하는 원유를 배경으로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오일 머니.
그러나 그 돈을 쥐고 있는 사람들의 실상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들은 정보공개의 의무가 없는 동족 기업을 무대로 이슬람권 특유의 상거래 관행과 인맥을 구사
하며 비밀리에 자산을 불려가고 있다.
구미기업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투자가, 공공사업 행정으로 대성공한
두바이의 수장, 돈이 남아 도는 아부다비와 카타르의 정부 등 아랍의 대부호들의 진짜 얼굴을 공개
한다.
거리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아랍은 우리에겐 먼 곳이다. 하지만 이제 세상을 끌고 가는 힘이 되어
버린 석유와 그 가격의 여파로 매일 전세계의 미디어는 아랍을 주목하고 보도한다. 계속되는 전쟁
과 납치, 고통스런 피랍사건을 통해 우리가 점점 깨닫게 되는 것은 ‘우리가 그들을 너무 모른다’
는 사실이다.
이 책은 숨겨져 있는 아랍의 모습, 그 중에서도 알려진 것은 이름뿐인 아랍의 대부호들을 집중 조
명한다. 단순한 자산가, 투자가라는 개념을 넘어 정치와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엄청난 힘을 발휘하
고 있는 그들의 실제 모습을 알게 되면서 독자는 아랍의 위력을 처음으로 생생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궁금한 점은 많았지만 알 길이 없었던 아랍의 정보를 모은 유용한 책으로, 마냥 복잡하기만 할 것
같았던 아랍 제국과 왕족에 대해 그 성립과정과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아랍권 나라에서 근무해오며 나름의 정보수집과 조사력을 쌓아 온 저자의 노하우와 실력이
돋보이며 그 때문에 그리 두꺼운 분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꽉 차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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