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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회사 왕자님이 택시운전사가 되다! |
Weekly 40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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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タクシー王子、東京を往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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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가와나베 이치로 (川鍋一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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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문예춘추 (文藝春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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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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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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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와나베 이치로 (川鍋一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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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생. 게이오 기주쿠대학 경제학부 졸업.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 수료, MBA를 취득. 97년부터 매킨지 일본지사에서 컨설팅 업무에 관여하다가, 2000년 가업인 일본교통에 입사. 전무, 부사장을 통해 05년 업계최연소인 34세의 나이로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입사 당시 1900억 엔의 부채를 품고 있던 회사를 대담한 경영개혁으로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 후에도 공격적인 전략으로 매출을 계속 높이고 있어 지금도 가장 주목을 받는 젊은 경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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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2007년
- 왜 택시를 타는가
- 사원에 드라이버 선언
- 동승지도로 바로 패닉! 등
2008년
- ‘손님, 길을 모르기 때문에……’
- 차내 전면 금연이 시작되었다.
- 영업수익 8만엔 초과! 택시의 여신이 웃고 있었다.
- 두 개의 ‘벚꽃’을 남긴 ‘덕’
- 달리고, 달리고, 끝까지 달린다! 한계로의 도전.
- 택시 드라이버로의 자부심 등
▣ Short Summary
벚꽃에 N 마크가 일본인들에게는 친숙한 창업 80년의 일본 최고의 택시회사. 바로 <일본교통>
이다. 그 3대 사장으로 6000명의 사원을 이끌고 있는 것이 바로 저자 가와나베 이치로.
창업자의 손자로 어린 시절부터 회사를 이어갈 것을 의식하고 있었던 저자는, 게이오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다. 귀국 후 매킨
지 등에서 수련을 한 후, 2000년 가업을 잇고자 일본교통에 입사를 한다. 그때만해도 모든 것은
순풍을 탄 배처럼 보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회사의 경영상태는 불이 붙은 자동차 같았다. 일본교통은 그룹 전
체로 1900억 엔의 부채를 안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내에서는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저자는 간부들에게 회사 개혁의 필요성을 부르짖지만 귀담아 들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자회사 <일교 마이클>을 세워서 성과를 보여준 다음에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를 한다. 하
지만 이러한 시도를 반복하면서 저자는 너무 이상주의만을 꿈꾼 자신에 대해 반성하며 새롭게 태
어난다. 그리고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일본교통으로 돌아와 전무가 되었을 때, 회사에서도 서서히
그를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한편 은행측으로부터 압박이 심해지자 저자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감행한다. 100건 이상의 부동산
이나 30개가 넘는 그룹회사를 정리하고 본사를 매각해 창고로 회사를 옮기고, 영업소를 통폐합하
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은 주변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2003년부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
하였다. 위기에서 극복한 2005년, 34세의 나이로 업계 최연소 사장이 되었다.
그 후로도 저자의 공격적인 경영은 계속되었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은 택시>도 보강
하였고 IT를 활용해 GPS 무선배차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잡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택시’를
슬로건으로 철저한 고객서비스를 강조하였다.
그렇게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개혁을 일으킨 저자를 사람들은 ‘택시 왕자’라 부르게 되었다. 그
런 그가 2007년 12월, 갑자기 ‘택시 운전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선언한다. 중소의 택시회사라면
그럴 수 있지만, 6000명의 사원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사장이 운전사가 되겠다는 것은 전대미문.
게다가 가장 취약점은 길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과연 저자는 택시운전사라는 격무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가?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고
의외의 만남도 있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분투극. 아마존 재팬에서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좋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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