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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임팩트-육아를 성역화 하지 않는 경영 |
Weekly 7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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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資生堂インパクト ―子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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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시즈카 유키오 (石塚由紀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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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출판사 (일본경제신문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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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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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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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즈카 유키오 (石塚由紀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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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일본경제신문사 편집위원/여성 섹션 전 편집장.
1964년 출생. 와세다 대학 졸업. 1988년 일본경제신문사 입사. 소자화, 고령화 및 여성의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인사제도 등을 주로 취재, 집필. 2015년 호세이 대학 대학원 MBA 취득, 박사 논문 주제는 여성관리직의 커리어 의식과 그 형성요인. 일본경제신문사에서는 남성 최초로 여성 섹션 편집장이 되었다. 2016년부터 편집국 경제해설부 편집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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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육아중인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 그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기 위한 제도의 시작.
“앞으로는 ‘단시간 근무제’를 이용중인 워킹맘에게도 심야, 주말 근무를 요청하겠다”
기존의 여성 친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뒤엎으며 찬반양론을 불러 일으킨 ‘시세이도 쇼크’
이 새로운 전략의 속내는 무엇인가.
‘직장 내 불평등’을 없애자! ‘단시간 근무의 정착화’
시세이도의 근무제 개혁과 그 실상을 추적하다.
2015년, 시세이도의 경영혁신은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육아휴직 후 복직한 사원에게도 심야, 주말 근무를 요청하겠다는, 종래의 시세이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방침이 보도되자마자, 인터넷 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비난 댓글과 더불어 불매운동이 시작되는 기미까지 보였다.
언론 보도를 통해 언뜻 여성에게 불리한 정책으로 보이면서 오해를 불러일으켰지만, 시세이도가 갑자기 방침을 전환한 것은 아니었다. 긴 시간에 걸쳐 개혁을 진행해 온 가운데 이번 방침은 개혁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시세이도는 그동안 일본 내에서는 그 어느 기업보다 앞서가는 노동환경을 구축해오며 ‘여성에 친화적인 직장’으로 받아들여졌지만, 한편으로는 단축근무로 빠진 직원의 일을 남은 직원들이 도맡으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사내 문제가 고착화되었다. 수많은 여성 사원을 포용하고 나아가기 위한 사측의 고민은 깊어졌고 근무제 개혁은 모든 직원에게 필요해졌다.
시세이도 개혁의 핵심은 단시간 근무제도 확립을 통해 ‘여성 친화 기업’에서 더 나아가 ‘여성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의 진화이다. 결국 시세이도 쇼크가 아닌 ‘시세이도 임팩트’임을 이 책은 여실히 보여준다.
저자는 오랜 기간 여성 문제를 추적해온 일본경제신문의 베테랑 기자로, 시세이도의 경영개혁을 이끌어온 사장 및 간부, 다양한 직원들을 취재했다. 어떤 방식으로 개혁이 진행되었는지, 사내에 반발은 없었는가, 반대세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하였는가, 어떠한 인센티브를 준비하였나 등, 여성 사원의 활약을 지향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실례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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