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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學力)붕괴 |
Weekly 13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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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學力崩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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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와다 히데키 (和田 秀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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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PHP연구소 (PHP硏究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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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03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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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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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다 히데키 (和田 秀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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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생. 정신과의. 85년 동경대학교 의학부 졸업. 동경대학병원 정신신경과 조수, 미국 칼메닝거 정신의학교 국제연구원 등을 거쳐서 현재 국제의료복지대학 교수, 카와사키병원 정신과 고문. 또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낸 수험기술로 대학 재학 때부터 독특한 시험지도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어른을 위한 공부법> <통쾌! 심리학> <40세부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학력붕괴>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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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학력 사회 추방
제1장 동경 대학은 땅에 떨어졌다
제2장 교육 개혁의 환상
제3장 아이들을 잘 못 보지 마라
▣내용
『인성교육』등 교육 문제의 핵심에 날카롭게 접근하고 학력(學力) 저하 논쟁의 불씨가 되었던 화제의 책이다.
도대체『공부』,『학력(學力)』이라는 것이 우리 국민에게 재촉되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공부』라는 것은 나쁜 것일까? 경쟁이 아이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한다하지만, 현실에서 경쟁이 없는 장소는 어디에 존재하는가?『자유 교육』,『여유 있는 교육』,『인성 교육』『개성을 편차 치로 무너트리지 마라』라고 외치고 있는 분들 중에서도 실은 소위 공부 잘 했다는 초 엘리트 대학 출신자들이 많다. 자신의 아이에게 있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행복한 것일까?
아이들이 쉴새 없이 학원에다 과외로 친구와 사귈 시간도 없이 지나치게 공부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점이다. 그래서 이 반향으로 불러 일으켜진 교육이 교과서 적인 학습의 비중을 줄이고 아이들의 사회성과 개성, 감성을 중시하자는『인성 교육』이다. 하지만 얼마 전에 공개된 일본의 동경대학 학생의 학력저하(學力低下)가 문제시되고, 많은 일류 사립 대학생이 2차 방정식도 풀지 못한다는 데이터를 통해 학력 저하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현실은 국내에서도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인간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그야말로 상식이라는 것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교양인이라 할 수 없다. 때문에 『공부』란 필요한 것이다.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은 물론 좋지 않고, 자주『공부만이 인생이 아니다』라고 듣지만, 공부도 또한 인생의 큰 일 중에 일부라는 것도 확실한 사실이다. 교육 혹은 공부란 실리적인 지식 습득만이 아닌 무언가를 배우고 가르침을 받는 과정이 괴롭고 힘든 것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정신론적인 부분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은 이 여러 가지 의문과 현실을 눈앞에 두고 도대체 무엇이 올바르게 우리 아이를 이끌어줄 것인 가라고 고심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것들의 답을 어느 정도까지 제시해주고, 학력이 갖는 의의를 한 발짝 나아가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어른에게 있어서 아이들이라는 존재는 항상 알 수 없는 것이고, 이렇게 빠른 속도로 문화가 성장해 가면 자신의 아이 적 경험을 지금의 아이에게 끼워 맞추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최근 인식 심리학의 연구에서는 인간이라는 것은 자신의 입장만 특별한 것이라는 전제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알았다. 요약하면 어느 시대이건 개인의 주관에서는 『지금』은 특별한 시대인 것이다. 본서를 계기로 교육의 현실을 고쳐보고, 독자 여러분이 오히려 자신의 이이들만이라도 『공부』를 등한시하지 않는 자세를 심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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