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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이스의 탄생 |
Weekly 16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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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カレ－ライスの誕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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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코스게 케이꼬 (小菅桂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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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코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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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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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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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게 케이꼬 (小菅桂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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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3년 동경출신. 쇼와(昭和)여자대학단기대학부 국문학과 졸업 후, 코쿠가쿠인(國學院)대학 문학부 졸업. 쿠라시키 사쿠요(くらしき作陽)대학 식문화학부 교수. 전문은 음식문화역사. 주요 저서로는 『미토코몬의 식탁』『음식만담가 후쿠자와 요키치 선생의 식탁』『근대일본식문화연표』『일본 양식 이야기 대전』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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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프롤로그 - 카레 첫 이야기
1장 카레 맛의 비밀
(스파이스에 끌린 사람들 / 스파이스를 즐긴다... 등)
2장 카레 전래의 길
(다양한 나라 인도 / 영국을 풍미한 카레 ... 등)
3장 카레 일본역사의 시작
(음식의 문명개화 / 고용주 외국인과 서양야채 ... 등)
4장 카레의 번성기
5장 카레의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
6장 카레의 전후 역사
에필로그 - 일본인의 지혜와 카레
▣ Short Summary
1912년 6월, 일본의 「산요신문(山陽新聞)」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서양요리에 카레라이스라는 것이 있다. 나는 카레라이스를 먹을 때면 이것이 현대의 일본을 표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서양의 문명과 일본의 문명이 하나의 접시 위에 섞여 있어, 일종의 풍미를 발하고 있는 점이 과도기의 애수를 담아내고 있다.」
인도에서 시작된 카레이지만 일본에는 영국을 거쳐왔으며, 문명개화기에 꾸준히 증가하던 서양요리점에서 카레라이스가 제공되었던 것 등으로 카레를 서양요리라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본의 문명’이란 무엇일까? 바로 쌀이다. 일본인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는 것은 카레라이스의 수용에 역사적인 배경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카레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일본으로 건너왔을까?
뿐만 아니라 일본에 건너온 카레는 식탁의 왕자로 당당하게 군림하였고, 카레빵, 카레우동, 레토르토 카레 등 새로운 카레를 탄생시켰다. 더불어 왜 관서지방에서는 쇠고기를, 관동지방에서는 돼지고기를 넣게 된 것일까? 카레와 절임요리와의 절묘한 조화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이 책은 기존의 카레의 역사에 대한 책들과는 달리, 카레라이스에 감추어져 있던 사람들의 놀라운 지혜와 함께 새로운 카레요리의 탄생시킨 사람들의 드라마 같은 연구와 노력을 담아놓았다.
▣ 아마존 서평
“ 일본 카레 개발의 도전자들 ”
문명개화와 동시에 서양요리로 일본에 소개된 카레. 일본의 근대화의 진행과 동시에 일본의 카레는, 카레빵, 카레우동, 드라이카레, 레토르트 카레 등 새로운 오리지날 스타일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의 발명 뒤에는 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그동안 일본카레의 역사를 기록한 책은 몇 권 있었지만, 이 책이 매력적인 것은 일본의 독자적인 카레 가공품(카레우동, 카레빵 등)을 발명한 사람들의 드라마 같은 인생이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카레우동이나 카레빵 등의 카레 가공품은 최근에는 좀처럼 개발되지 않는다. 슈퍼나 편의점에서도 의외로 카레 가공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것은 카레 가공품의 개발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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