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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물학 교과서 |
Weekly 20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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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新しい生物學の敎科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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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케다 키요히코 (池田淸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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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쵸샤 (新潮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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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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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6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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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다 키요히코 (池田淸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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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7년 동경출생. 동경교육대학 이학부 졸업. 동경도립대학 대학원박사과정 수료. 야마나시(山梨)대학 교육인간과학부 교수를 통해 2004년 4월부터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 교수. 구조주의생물학의 지평에서 다분야에 거쳐 평론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구조주의생물학이란 무엇인가>, <구조주의와 진화론>, <곤충의 팡세>, <분야라고 하는 사상>, <올바로 사는 것이란 무엇인가> 등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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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종(種)이란 무엇인가 / 유전과 변이 / 감수분열 / 성(性)의 결정 / 진화의 구조 / 생명의 기원과 초기의 진화 / 진화 패턴과 대절감 / 생물다양성 / 상동(相同)이란 무엇인가 / 면역이란 무엇인가 / 면역계와 에이즈, 알레르기 / 개체발생과 계통발생 / 대사와 순환 / 뇌와 마음 / 종간경쟁과 닛치(niche-생태적 지위) / 인류의 기원 / 현대인으로의 길 / 암의 생물학 / 생태계 / 유전자 / 형태형성 / 수명과 진화 / 중학교 이과교과서를 읽는다 / 초등학교 이과교과서를 읽는다
▣ Short Summary
과학의 최전선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매주 발행되는 영국 과학잡지 의 기사의 반은 생물학과 관련된 것이다. 매일 아침 도착하는 신문만 봐도 생물학 관련 용어들이 넘쳐나고 있다. 게놈, 클론, 유전자변형식품, 유전자치료 등등 전문가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그 단어가 의미하는 것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분위기만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현대생물학이 나날이 해명해 가는 지식은 가까운 장래에 당신의 생활을 바꿔버릴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예를 들어 저자가 대학교에 들어갔던 30여 년 전에는 일본 물리학자의 노벨상 수상 등으로 물리학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생물학 쪽으로 옮겨졌다. 이는 물리학 최신 이론은 당신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주의 시작이 언제인지, 생물의 최소단위가 무엇인가 등에 의해 일상생활이 좌지우지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반면 현대생물학의 경우는 유전자치료를 받아야하는지 아닌지, 유전자 변형된 음식을 먹어 괜찮은지, 인간이 생명과 생태계를 조작하는 것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 것인지 등 생물학의 진보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에 대해 당신 역시 무언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생물학의 정확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일반인에게는 몇 권이고 전문서나 해설서를 읽을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래서 저자는 화제가 되고 있는 생물학에 대한 개요를 전하고 싶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생물학의 다양한 분야를 면역과 알레르기, 뇌와 마음, 암세포와 유전자의 관계 등 일상생활과 관계된 테마로 묶어 기초적인 지식과 사고의 방법을 전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 매스컴에서 다루는 생물관련 정보는 대부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생물학과 관련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할 것이다. 과학기술의 응용을 전문가에게만 맡기는 시대는 이미 과거의 것이 되었다. 전문가는 당신의 이익보다는 전문가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모든 분야에 대해 상식 수준의 지식이 갖춰야 하는 시대인 것이다.
원래 이 책은 과학잡지 에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연재되었던 것으로 그 당시 타이틀은 <교과서에 없는 생물학>이었다. 저자는 고등학교의 교과서가 너무 재미없기 때문에 스스로 재미있는 교과서를 만들어보려고 한 것이다. 이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좋은 책들이 많이 있지만 너무 자세하거나 너무 간략해서 현대 생물학의 개요를 정확히 알기 힘든 경우가 많다. 반면 교과서는 너무 무미건조하고 재미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일상생활에 관련된 테마로 생물학 특유의 개념이나 용어를 알기 쉽게 해설했다. 더불어 최신의 연구성과도 곳곳에서 소개하면서 각 장에 편리한 요약까지 첨부되어 있다. 지적자극이 풍부한 현대인을 위한 새로운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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