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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에 대한 환상 |
Weekly 3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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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リサイクル幻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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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다케다 쿠니히코 (武田邦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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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문예춘추 (文藝春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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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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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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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다 쿠니히코 (武田邦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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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다 쿠니히코(武田邦彦)
1943년 동경출생. 동경대학 교양학부 졸업. 아사히 카세이 공업주식회사, 우란 농축연구소장 등에서 근무하다 현재 시바우라공업대학 공학부 교수. 공학박사. 전공은 자원재료공학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재료가 호흡을 하거나 대사를 하거나 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분리의 구조>, <리사이클을 하면 안 된다>, <리사이클 오염열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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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왜 리사이클을 외치는가?
제2장 지금의 리사이클은 모순되어 있다.
- 사용하면 열화되는 모순
- 국제분업을 부정하는 모순
- 정반대의 가치관이 양립하는 모순 등
제3장 리사이클에서 순환형 사회로.
제4장 ‘분리의 과학’에서 노력을 안다.
- 수집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 분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 최소단위는 ‘분리 유니트’ 등
제5장 ‘재료’와 ‘소각’의 의미를 한다.
- 구성으로 할 수 있는 재료의 성질
- 집단으로의 열화
- 태운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등
-
제6장 와야 할 순환형 사회를 생각해본다.
- 현재 물질의 흐름
- 순환의 흐름은 이와 같다.
- 환경과 시간, 공간의 관계 등
▣ Short Summary
최근 일본에서는 이 저자의 과거 저서들이 모두 함께 주목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지금, ‘재활용은 쓸데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주장에 일본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페트병은 석유로 만들어져 소비자의 손에 도착된다. 페트병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병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석유량은 대략 40 그램 정도이다. 근데 이 병을 다시 리사이클하려고 하면, 아무리 이상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해도 150 그램 이상이 사용된다. 즉, 4배 가까이의 석유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재활용에 있어서의 모순들을 지적한다. 지금처럼 재활용 활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고 있으며, 재활용을 위해 달리고 있는 도로의 트럭들, 쓰레기 분리를 위한 노력, 정신적인 부담 등등은 헛수고가 아닐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단, 이러한 모순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분리공학의 원리에 따른 것이라 지적한다. 보다 재활용을 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개선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의 문제’도 아니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는 ‘국민의 의식 문제’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재활용에 대한 무리, 모순을 지적하면서 과학자의 입장에서 제시하는 비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제언을 소개한다. 저자는 앞으로는 ‘순환형사회’ ‘지속성이 있는 문명’ 등 새로운 패러다임은 전체를 조감하면서 통합하는 이론과 사상을 동반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동기는 양심적이었지만 오히려 환경을 악화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반드시 ‘찾아오게 될 순환형 사회란 무엇인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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