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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자 최고의 서점 |
Weekly 59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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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最低で最高の本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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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츠우라 야타로 (松浦弥太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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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집영사 (集英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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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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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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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우라 야타로 (松浦弥太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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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년생. 도쿄 출신. 카우북스 경영. ‘쿠라시노 테초’ 편집장.
18세 때 미국으로 건너감. 미국의 서점문화에 관심을 갖고 폭넓은 편집 및 집필 활동을 시작. 96년에 귀국 후, 나카메구로에 서점 ‘엠 앤드 컴퍼니 북셀러즈’를 개업. 트럭 이동 서점으로 화제를 모았다. 2002년 카우북스를 개업. 2006년부터는 ‘쿠라시노 테초’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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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m&company bookseller
자유에 대해서
쓰는 것과 만드는 것
최악이자 최고라는 것
스탠다드와 새로운 것
지도는 스스로 걸어서 만든다
취직하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 오카모토 히토시와의 대담
▣ Short Summary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 취직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일본의 ‘작은 책방’ 붐을 일으킨 멋진 헌책방 ‘카우북스’.
그곳을 만든 남자의 청춘과 일에 대한 기록.
나카메구로의 작지만 멋진 서점 ‘카우북스’는 메구로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꼭 들르고 싶은 곳이다. 이 카우북스의 주인장인 저자는 18세 때 건너간 미국에서 그들의 독특한 서점 문화에 큰 인상을 받고, 일본으로 돌아오자마자 트럭으로 운영되는 특이한 이동 서점을 시작하여 여론과 독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카우북스를 오픈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저자는 서점 운영 이외에도 폭넓은 분야의 집필 및 편집 활동으로 몇 년 전부터는 일본의 대표 잡지인 ‘쿠라시노 테초’의 편집장 자리까지 맡게 되었다.
‘진짜’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 수업에 불만을 느끼고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는 저자는 아무런 목적도 없이 게으른 하루하루를 보냈다. 좋아하는 것은 오로지 책을 읽는 것 밖에 없었다. 타카무라 코타로의 시집, 그리고 잭 케루악의 ‘온 더 로드’…. 책 속의 세계에 푹 빠진 그는 혼자 미국으로 떠나기에 이르렀고 새로운 세상에서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트럭을 몰고 각지를 돌아다니며 책을 팔면서 헌책의 개념을 바꾼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지금은 카우북스를 통해 진정으로 읽혀지길 원하는 책들만을 팔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기까지…물건을 만든다는 것, 가게를 운영한다는 것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한국 독자의 귀에도 쏙쏙 들어올만하다. 특히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남과 다르게 산다는 것에 대해, 그리고 취직에 연연하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용기와 희망을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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