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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정체 |
Weekly 65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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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美人の正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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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오치 케이타 (越智 啓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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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실무교육출판 (실무교육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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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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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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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치 케이타 (越智 啓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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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이(法政)대학교 문학부 심리학과 교수. 가쿠슈인(學習院)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심리학 전공수료. 경찰청 과학수사연구소 연구원 등을 거쳐서 현직에 임한다. 임상심리사. 전문은 프로파이링이나 허위검출 등, 범죄수사에 대한 심리학의 응용. 또한 연애와 매력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
TV, 영화 등의 미디어에서도 범죄심리학이나 사회심리학의 관점에서 심리학적인 요소를 감수하고 있다.
주요저서에 [범죄수사의 심리학] [범죄심리학] [경우에 따라 읽는 범죄심리학] [심리학의 현재를 알 수 있는 북가이드] [어렸을 때의 추억은 진짜 것인가] 등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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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제1장 연애할 때 외견은 얼마나 중요한가
제2장 미인은 성격이 좋은가, 나쁜가
제3장 미인은 머리가 좋은가, 나쁜가
제4장 미인, 핸섬이란 무엇인가
제5장 아주 평균적인 얼굴보다 아름다운 얼굴이란
제6장 매력적인 몸이란 무엇인가
제7장 매력이 있는 남자란 무엇인가
제8장 몸매가 좋고 남자다운 남자가 인기가 얻기 위한 조건
제9장 왜 애인끼리 닮아 버리는가
제10장 미인, 핸섬 보이가 아니어도 괜찮다!
■ Short Summary
겉보기가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에 문제가 있는가?
외모, 두뇌, 성격이 모두 좋은 인기남, 인기녀.
연애와 인생에서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을 최신과학에서 해설한다!
왜 미인은 다 잘 되는가? 납득이 가는 정설부터 예상을 넘는 새로운 사실까지, 최신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진실을 밝힌다. 미인을 아주 좋아하는 당신, 미인이 되고 싶은 당신의 지적 호기심에 자극을 준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은 내용을 해설하고 있다.
* 미녀 미남은 머리고 좋고 스포츠도 잘 하는가?
* 가슴이 큰 여자는 머리가 안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 머리가 좋은 남자보다 못 생긴 피아니스트가 더 평가를 받는가?
* 남자는 여자의 허리 사이즈를 1.3초 만에 판단한다?
* 몸매 좋은 남자가 항상 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 인기 아이돌을 토대로 통계학을 구사하고 미인 유형별로 분류!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연애연구 중에서 특히 외견적인 매력에 대한 연구다. 즉, 미인이란 무엇인가, 핸섬함이란 무엇인가 하는 주제다.
이 책에서는 외견적 매력의 연구 분야에서 어떤 것이 밝혀졌고, 어떤 것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지를 살펴간다. 그리고 미인이 이 세상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한다. 예를 들어 외견이 좋은 사람은 첫 번째부터 5번째까지 모두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보다 인상이 좋고, 그 차이는 사라지지 않는다. 즉 외견의 효과가 적어도 5번의 데이트까지 유지된다는 뜻이다. 매력적인 용모의 남자는 적어도 한 사람이랑 5번은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용모가 좋은 남녀가 인기가 있는 이유 중에 하나로 [미인=성격이 좋다]는 생각이 고정적으로 있다. 용모가 좋은 남녀는 대체로 좋은 인상을 준다는 뜻이다.
흥미롭게도 여성강연자의 가슴 크기가 평가자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시험해 봤더니, 여성 평가자는 강연자의 가슴 크기에 전혀 영향을 안 받는데, 남성은 가슴 크기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것도 A컵에서 C컵으로 올라갈수록 평가가 높아지는데, D컵 정도가 되니 각각의 평가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커피숍에서 가슴이 큰 여자에 대해 팁을 더 많이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이와 같이 용모가 얼마나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 재미있게 설명한다. 그러나 마지막 장에서는 용모가 아름답지 않아도 괜찮다는 결론을 내린다. 흥미로운 심리학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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