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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19세기 |
Weekly 69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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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少女たちの１９世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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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와키 아키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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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이와나미쇼텐 (이와나미쇼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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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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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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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키 아키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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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년, 카가와현 태생.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노틀담 청심 여자 대학 명예교수. "오카야마 아이의 책의 모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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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인어 공주>를 다시 읽는다
2. 되살아난 전승세계
3. 요정이란 말의 마법
4. 소녀의 눈의 발견
■ Short Summary
19세기 유럽 이야기에 등장한 새로운 소녀의 군상 - 인어공주에서 앨리스까지
앨리스 탄생의 수수께끼를 둘러싼 아동문학사
안데르센, 러스킨, 새커리, 그림 등 19세기 유럽 작가들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소녀들.
소녀들의 모습을 따라가보면 유니크하고 난해한 아동문학의 고전 <앨리스>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에서 인간의 모습이 된 인어공주가 왕자를 찾아갔을 때, 사실은 남장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저자는 19세기 유럽 소설에 등장하는 "소녀의 존재"에 대한 탐구와 아동 문학의 탄생에 대해서 해설한다.
이전까지는 소녀의 존재는 늘 무시당해왔다. 그런 소녀의 존재가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조심스럽게, 혹은 과감하게 등장하기 시작한다. 모험에 나서기 시작하는 소녀의 모습은 이야기 속에서의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는 새로운 움직임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아동 문학"의 탄생과도 밀접하게 얽혀진다.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판타지 문학 속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사회적 배경을 통한 풍자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작품 해설이 흥미로우며, 남성 작가에 의한 새로운 소녀상의 등장의 의미와 당시의 유럽 사회를 충분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아동 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입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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