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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専業主夫)가 되고 싶은 남자들 |
Weekly 79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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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専業主夫」になりたい男た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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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시라카와 토코 (白河 桃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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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포푸라사 (포푸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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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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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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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카와 토코 (白河 桃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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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저널리스트. 작가. 게이오 대학 문학부 졸업. 『닛케이비즈니스 어소시에』『프레지던트』『AERA』등의 매체에 연애와 결혼, 출산 등 여성을 위한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 내각부의 [저출산 사회 대책망] 위원. 2008년 공저로 쓴 <혼활시대 (번역서: 친구의 부케 받기도 지겨운 당신에게)>거 20만부를 판매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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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Short Summary
여성의 관리직 진출을 30% 늘린다면, 남성의 가정 진출도 30% 늘려야 한다!
얼마 전 도요타에서 오는 8월부터 일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 출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일하도록 하는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생산직 직원을 제외한 본사 2만 5천명이 적용대상인데, 이는 회사의 35%의 직원이 해당되는 것으로 파격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움직임이다. 도요타가 이렇게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이유는 30대의 퇴사를 막기 위해서 라고 한다. 육아나 노부모의 간병으로 직장을 쉬거나 그만두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도요타의 움직임은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여성의 사회진출 및 활약을 촉진하는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는 남편이 11만명 정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전에는 자신보다 부인의 연봉이 더 높거나, 부인의 전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기간 동안 혹은 병으로 인해 일을 계속하기가 어려울 때 어쩔 수 없이 가사와 육아를 책임지는 남성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당당하게 ‘주부(主夫)’가 되려는 남성들이 나타나고 있다. 과연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그 중 한 사람은 도쿄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번역을 부업으로 겸임 주부(主夫)를 하고 있는 호리고미 다이쿄씨 이다. 7살과 3살 두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첫아이가 태어난 뒤 2년간 육아휴직을 받아 육아에 전념하다 아이들과 지내는 소중한 시간을 더욱 늘리고 싶다고 생각하여 퇴직하고 지금은 번역가로써 자택에서 일하면서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 그를 포함한 주부(主夫) 7명이 이야기 하는 그들이 가사를 책임지는 남편이 된 이유, 그들이 하루를 어떻게 지내는지 그리고 부부관계 등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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