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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적 슬로라이프 Weekly 269호
원제 : 漢方的スロ-ライフ
저자 : 코이 토시타카 (幸井俊高)
출판사 : 치쿠마 서방 (筑摩書房)
출판년도 : 200510
페이지 : 172쪽
 
일본도서 > 여성.건강
코이 토시타카 (幸井俊高)
1960년 오사카출생. 도쿄대학 약학부 졸업. 베이징중의약(中医薬)대학 졸업. 존워싱턴 대학 경영대학원 수료. 1998년, 중국정부로부터 중의사로 인정을 받아 일본인으로는 18번째 중의사가 되었다. 한방 <행복약국> 대표. 베이징중의학대학 일본교 강사. 취미는 합기도, 산보 등. 저서로는 <남자를 위한 한방>, <한방미인강좌>, <한방미인 레시피>, <인생공개, 골프가 잘 되는 한방> 등 다수. 저자의 <행복약국> 홈페이지 http://www.kofukuyakkyoku.com
 

▣ 목 차


제1장 왜 몸의 상태가 나빠지는가?

제2장 몸은 바뀌지 않았는데 생활습관과 환경이 이렇게 바뀌었다.
- 인간의 몸은 5만년 전과 바뀌지 않았다.
- 생활습관과 환경은 최근 수 십 년 동안 급변했다.
- 변화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체질이 악화한다. 등

제3장 병을 고치는 것은 자신의 생명력

제4장 부분을 보는 서양의학, 전체를 생각하는 한방
- 동서의학발전의 역사.
- <병 증상>을 고치는 서양의학, <병의 원인>을 고치는 한방 등

제5장 당신은 어떤 체질?
- 체질 A. 꾸준히 모으는 체질
- 체질 B. 순환이 좋지 않은 체질
- 체질 C. 부족한 체질 등

제6장 몸은 음식으로 이뤄져 있다.
- 당신이 먹은 것이 당신 몸의 일부가 된다.
-‘알기 쉬운 식품’ 뒤에 잠재된 위험
- 식품은 단순한 ‘사료’가 아니다. 등

제7장 한방사고로 생각하면 고민이 없어진다.
- 우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
- 그리고 귀를 기울인다.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을 안다. 등

제8장 <한방적 슬로라이프>의 실천편


▣ Short Summary


공립고등학교 야구부에 소속된 A군. 내년이면 대학 수험을 위해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된다. 지금 성적은 중상위 정도로 좀 더 노력하면 상위권 대학을 바라볼 수 있다. 노력하면 되는 타입이기 때문에 선생님도 부모님도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런데 고민이 하나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간혹 증상을 보였던 비염이, 최근 들어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그다지 큰 병으로 여기진 않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콧물이 흘러내리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공부에 집중을 하는데 악영향을 주고 있었다.

병원에 가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진단을 하고는 약을 처방해준다. 하지만 복용할 때는 괜찮아도 약을 먹지 않으면 또 똑같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약을 먹으면 졸리는 등 부작용도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수험생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병원에서 레이저수술을 권유했지만, 이래저래 물어보니 영구적인 치료도 아니고, 몇 개월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버린다는 것이었다.

그 때쯤 한방치료에 대해 듣게 되었다. 긴가민가하면서도 사촌이 한방으로 천식을 치유하게 되었다고 해서 동경의 한방약국을 찾게 되었다. 지금의 고민은 코 막힘. 그런데 한방병원에서는, 코 막힘이나 빨리 고쳐주면 좋으련만 식생활이나 수면시간 등등 상관없는 것들을 묻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너무 쓸데 없는 것까지 묻는다는 내 불만이 표정으로 나타나자, 선생님은 지금의 고민은 코 막힘이지만 코 막힘 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몸의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에 그것이 원인이 되어 코 막힘이라는 증세가 생겼다고 한다. 국소적으로 보면 코의 점막이 상했기 때문이지만, 그 원인은 ‘체질’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찾아 치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고,그렇게 한방의 처방을 해보게 되었다. 양약처럼 바로 효과를 보이며 증상을 치유해주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복용하면서 체질과 코 막힘 증상은 좋아지게 되었고 시험을 무사히 잘 치르게 되었다.

이것은 실화이다. 그리고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약을 먹으면 좋아지지만 복용을 그만두면 다시 증상이 재발하곤 한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복통, 변비 등은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것에는 의료의 한계가 있다. 그런데 한방은 그러한 병의 증상의 원인을 제거한다. 바로 이것이 한방치료의 장점이다.
한방과 서양의학의 차이는 사물을 보는 방법이나 생각하는 방법으로의 차이이다. 한방과 서양의학은 종교나 자연관, 철학 그 자체가 다르다. 그 결과, 인체를 대하는 방법, 병을 잡는 방법, 치유법도 각각 다 달라진다. 하지만 이러한 동양의학인 한방과 서양의학은 동일한 목적이 있다. 바로 사람의 건강과 병의 치유에 있다. 목적은 같지만 거기에 접근하기까지의 방법이 다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떠한 질환에 대한 치유법과 병을 마주하는 방법 등 한방과 서양의학에는 여러 가지 차이가 있지만, 어느 하나가 옳다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잘 이해해서 자신의 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말한다. 자신의 몸이기 때문에 스스로 잘 생각하고, 조사하고, 판단해서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한방적 슬로라이프의 실천방법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인다, 그리고 귀를 기울인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을 받아들인다, 인연에 감사한다 등이그 기본적인 방법이다.

현대사회는 환경도 병도 복잡하다. 부분만 고쳐도 그 근본의 개선이 되지 않는다. 전체 균형을생각하는 한방으로 오늘부터 심신의 활력을 되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