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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로비에서 Weekly 18호
원제 : 憩いのロビ-で
저자 : 아오키 타모츠 (靑木 保)
출판사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출판년도 : 200010
페이지 : 219쪽
 
일본도서 > 기타
아오키 타모츠 (靑木 保)
도쿄(東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인간과학). 문화정책ㆍ문화인류학 전공. 오 사카(大阪)대학교 교수, 도쿄대학교 교수를 거치고 1999년 4월부터 정책연구대학원 대학 교 수.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스리랑카와 터키, 호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조사 연구에 종사. 태국 국립 츠라롱콩대학, 미국 하버드대학교, 프랑스 국립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등에서 연구원 및 객원교수로 근무했다.
 

▣ 목 차 (5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음)
콜롬보 시간············스리랑카
소란을 피하여···········홍콩
아침 커피·············스웨덴
뉴욕의 가을············미국
너무나 넓은 방··········중국
마카오 반환············마카오
음악으로 환영···········미국
겨울의 이스탄불··········터키
문화 차이·············한국
재스민의 미풍···········태만
기타 43가지 항목

▣ Short Summary
현대인들은 시간에 좇기고 정보에 매몰되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 자기자신을 되찾고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휴식'이다. 사람마다 휴식공간은 다르지만 이 책의 저자에게는 해외에 나갔을 때 호텔이 최대의 휴식공간이 된다고 느낀다.호텔은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장소이며 시설이다. 호텔에는 여러 타이프가 있어서 용도에 따라서 구별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호텔에서 주어지는 '휴식'도 여러 종류가 있다.
청춘의 시각을 지금도 느낄 수 있는 태국의 서양식 호텔, 환상적인 안개에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멋있는 호텔.... 이 책은 국제적인 문화인류학자가 여행지에서 찾은 휴식 공간을 타문화와의 만남에서 얻은 경험을 섞어가면서 소개하는 깊은 맛이 있는 호텔 에세이다.이 책은 1999년 4월부터 2000년 3월까지의 1년 동안 일본경제신문에 연재한 칼럼에 글을 추가하고 수정한 문장을 묶은 책이다. 연재를 하고 있었을 때부터 독자들한테서 좋은 평가를 얻은 글이다.

▣ Review
(1999년 4월 28일차 일본경제신문)
["글로벌 스탠더드"를 읽고]
아오키 타모츠 씨가 자신의 저서 "NHK인간대학 타문화 이해를 위한 12장" "역광의 오리엔탈리즘"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호텔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대해서 쓴 글이 재미있었다.

<만약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개념이 있다면 바로 국제적인 체인 호텔의 출현이 그것을 가리킬 것이다.…>
<…무엇보다도 밝고 깨끗한 점, 능률이 좋고 표준화된 서비스, 뜨거운 샤워가 24시간 쏟아져 나오고 수건 종류가 항상 하얗게 빛나고 있는 등 위생관리가 잘 되어 있는 점, 아메리칸 커피와 아침식사, 국제적인 비즈니스 관습과 정보통신 네트워크. 겉을 꾸미는 것은 아니지만 스타일을 갖춘 행동양식을 존중한다.>

역시 그렇다. 중국을 여행하면서 이동과 교섭과 잇따른 문제에 시달린 후 홀리데이 인과 같은 호텔에 한 발 들어섰을 때에 느낀 안도감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한 발 들어서면 거기는 마침 미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 이런 사고방식은 태평양전쟁 중의 미국의 전선기지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해자(垓字)와 철조망을 치고, 밖에서 조금이라도 소리가 나면 기관총을 쏘아서 요격한다. 내부에서는 FEN이 흐른다. 외부와 동떨어지고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런 전선기지를 만들고 병사의 희생을 최소한으로 그치게 하면서 작전을 추진시킨 것과는 사모 다르다.
그런 흐름을 헤아리듯이 힐튼이나 쉐라톤, 홀리데이 인과 같은 국제적인 체인 호텔은 지금도 전선기지와 같은 역할을 가지고 기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오키 씨가 말하듯이 …
<미국적인 생활양식의 '보편성'을 세계에 확대해 나가고 '자유와 민주주의'와 '시장주의'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그러나 최근 미국식 글러벌 스탠더드를 의문시하는 움직임도 있다고 아오키 씨는 말한다.
<이러한 호텔의 글러벌 스탠더드는 금융시스템과 같이 미국식 스탠더드라는 것을 내세우는 점이기도 하고 한계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