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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의 마력 |
Weekly 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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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イタリアの魔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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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시마무라 나츠 (島村 奈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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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도호샤 (同朋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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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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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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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무라 나츠 (島村 奈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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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이태리를 무대로 광범위한 미스터리 분야와 미술·요리 분야를 주제로 집필활동을 하
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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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생매장된 소녀가 살던 성을 방문 제2장 암흑의 지하세계에 헤맨다 제3장 로마에서 본 세 명의 유령 제4장 미라가 있는 풍경에 선다 제5장 유령에 유도된 성 주인을 찾아서 제6장 해체된 미소녀들에 매려된다 제7장 제노바에서 만난 유령 사냥꾼 제8장 가죽 공을 들고 있는 소녀의 성에서 제9장 가장 상쾌한 장소로
▣ Short Summary 여행을 하면 평상시와 다른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또 자신과 전혀 다른 삶과 사고방식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알고 있던 고민도 사소해 보이고 전보다 더 부드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이태리 각지의 신비하고 무서운 명소를 찾아가서 그 곳에 내려온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어느 곳이나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다.예를 들어 이태리 각지에 산재된 유령 전설이 있는 오래된 성, 수많은 미라가 진열된 시시리의 한 지하예배당, 피렌체의 과학과 에로티시즘이 융합된 아름다운 해부학 박물관, 그리고 지하를 기어가는 미로처럼 된 동굴에서 바라본 로마와 나폴리, 아드리아 해에 뜬 베네치아의 사망자들의 섬 등등...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한 내용이지만 현지에서 안내해 준 사람들은 즐겁게 또 열정적으로 그 곳에 얼긴 이야기를 한다. 제노바를 유령 관광지로 재생할 생각을 가지는 유령 사냥꾼, 지금도 유령이 출범하는 오래된 성에서 아무렇지 않게 바캉스를 즐기는 귀족, 그리고 로마의 지하에 펼치는 암흑 세계를 탐험한지 25년이 된다는 한 사진가 등등. 그들의 이야기 때문에 무서우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다. 다음은 이 책의 소개된 내용중 하나이다.
<생매장된 소녀가 살던 성을 방문> 저자를 비롯한 취재진이 비에리 공작을 찾아갔을 때 그는 대대로 내려온 성을 소개해 주었다. 성은 대리석을 자르는 장소로서 고대로부터 알려진 캇카라의 끝에 있다. 피렌체에서 피사를 넘어 한참 가니까 산꼭대기에 있는 그 성이 보였다. 성 이름이 훠스디노보라고 한다. 쉽게 가까이 가지 못하는 느낌을 주는 차가운 느낌이 드는 성이었다. 성은 그 고장의 이름을 타고 훠스디로보라고 하지만 원래는 마라스피나라고 한다. 1304년 스피넷타 마라스피나라는 사람이 지은 것이다. 마라스피나라고 하면 단테가 피렌체에서 추방당했을 때 머물고 있던 친구 일가이기도 한다. 비에리 공작이 이 성을 가지게 된 것은 옛날에 그의 선조가 그 쪽 집안 딸과 결혼하면서 양도받은 것이다. 이 성에는 귀의한 전설과 함께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 전설의 주인공은 성의 주인 딸 마리아 아로이지아라이다. 17살이 된 비앙카가 성에서 일하고 있던 마부 청년과 사랑에 빠진 것이 그 비극의 요인이었다. 신분이 다른 사랑은 지금이면 포기하라고 설득을 받는 정도이지만 1620년 그녀가 살고 있던 귀족사회에서는 절대로 어겨서는 안 되는 금령이었다. 봉건적인 귀족사회에서는 딸을 아들보다 훨씬 가치가 없었고, 얼굴이 아름다우면 정략 결혼의 재료로 이용되는 것이 일쑤이었다. 그리고 아버지가 반대하는 결혼은 아버지에 대한 배신이었다. 비앙카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사랑을 알고 무서운 처벌을 내렸다. 그는 바로 청년을 잡아 그의 양손과 양발을 묶어 사방에서 네 마리의 말들이 끌게 했다. 그 결과 청년은 무참하게 죽었다. 이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딸을 그녀의 애견과 함께 생매장한 것이다. 그 때 한 마리의 이리도 같이 매장시켰다. 이리는 배신자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 성에는 비앙카가 한이 맺힌 얼굴로 서 있는 모습이 몇 번씩이나 목격되었다.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잔인하게 죽어간 그녀의 유령은 지금도 이 성을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이 아버지가 지내던 침실에서는 강한 영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영이란 딸의 영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악한 영이다. 특히 침대에 영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설로는 침대의 기둥에 귀를 대면 사람 심장의 고동 소리가 들리고 침대에 손을 대면 마치 사람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는 것처럼 위아래로 약간 올라갔다 내려왔다 한다고 한다.또 놀라운 사실은 현관 천장에 나오는 얼룩이다. 비앙카가 매장된 후 그 부분에 이상한 얼룩이 생기게 되었다. 그 모양은 비앙카와 애견, 그리고 이리가 함께 있는 모습이었다. 기묘해서 몇 번 그 위를 도배하지만 항상 그 모양이 다시 생긴다고 한다. 취재진이 봤을 때도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성에는 고문 기구와 장치들이 많다. 그 중 하나는 두개골분쇄기이다. 목판에는 얼굴형의 홈이 있고 그 부분에 얼굴을 집어넣으면 위에서 나사를 돌리고 철판을 내리고 두개골을 분쇄하는 장치이다. 또 하나는 침대 밑에 있는 사람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만한 구멍이다. 이 구멍에 사람을 집어넣으면 밑에 있는 큰바늘로 사람을 찌르고 죽이는 것이다. 밤에 외부에서 사람이 침입했을 때 이것을 이용할 때도 있었지만 주로 성 주인이 잠자리를 같이 한 마을 여성들을 쓰레기처럼 버렸다고 한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성인데도 불구하고 지금의 성주인 비에리 공작 일가는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이 성을 이용한다고 한다. 무섭지 않으냐고 물어본 취재진에 대해 그는 "가끔 이상한 소리가 들리지만 괜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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