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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를 잘하는 아이로 키운다 Weekly 55호
원제 : 算數のできる子どもを育てる
저자 : 고하타 히로시 (木幡 寬)
출판사 : 고단샤 (講談社)
출판년도 : 200010
페이지 : 187쪽
 
일본도서 > 기타
고하타 히로시 (木幡 寬)
1949년 태생. 아오야마가쿠인(靑山學院)대학 졸업. 학교 교사를 거치고 지유노모리(自由の森)고등학교 교장. 동 학교를 퇴직하고 프리스쿨 재팬 흐레네를 설립하고 대표를 맡고 있음. 새로운 배움의 마당을 만드는 교육운동에 열의를 기 울이고 있다.
 

▣ 목 차
제1장 1 더하기 1은 정말로 2인가?
제2장 이상한 우리의 산수·수학 교육
제3장 곱셈만 할 수 있으면 된다
제4장 수학부터 종합적 학습으로
종 장 교사 여러분을 위하여

▣ Short Summary

산수를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단순히 계산을 못해서 그런가? 계산 순서를 몰라서 그런가? 왜 그런 수식이 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해서인가? 도대체 왜 아이들은 산수를 배워야 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이들 여러 의문 속에서 HOW(어떻게 계산하는가)의 바탕에 깔려 있는 'WHY(왜 그렇게 되는가?)'를 아이들이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이 산수를 배우는 데 있어서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교사들의 평가 때문에 좋아하기도 혹은 실망하기도 하고, 부모로부터 칭찬을 받는 일이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좌우한다. 그러나 초등학생도 4학년을 넘을 때쯤부터는 자아도 발달하고 왜 그렇게 되는지를 이해하지 않으면 학습의욕도 생기지 않는다.
단순히 산수·수학의 시험 점수를 올리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문제의 패턴을 인식시키고 도구로써 계산하는 능력을 익히게 하고 문제를 푸는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집중훈련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개념은 옛날 것이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능력은 기대되고 있지 않다. 지금 기대되고 있는 것은 복잡하고 사회 상황과 사회 시스템 안에서 유연한 발상을 가지고 여러 사상에 대해서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산수·수학(산수는 수학의 일부분이자 수학의 기초임)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가감승제의 지식만 있으면 충분하다. 우리는 산수·수학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식이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들의 관계와 구조를 조사하고 그것을 짜맞추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힘은 산수·수학에 크게 의존한다.

이미 부모를 위한 많은 산수·수학을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책이 많이 출판되고 있지만 대부분이 학습내용의 전체를 망라하고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아이들이 산수·수학을 싫어하게 하는 원인을 만들고 있는 요즘 교육의 문제점을 알 수 있고, 아이들의 진정한 산수·수학의 능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순서가 있다는 것을 많은 부모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그렇게 함으로써 아이들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부모 자식간의 대화가 생겨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곱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학습하는 곱셈의 구조와 사고방식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곱셈의 구조를 완벽히 이해하는 일이야말로 산수·수학 능력을 키우는 데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시작하여 미분, 적분까지에 이루기까지 연결되어 있는 학습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부모는 아이들의 시험 점수가 안 좋다고 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여러 계산방법과 문제를 푸는 법을 아이들에게 암기시키기보다는 "왜?"를 출발점으로 하고 산수 계산의 구조를 아이들이 생각하고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고, 그것이 산수를 배우는 비법이다. 문제를 풀기 위한 도구로 쓰이는 계산 능력은 나중의 문제이다. 이 책을 읽으면 산수·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를 둔 부모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것이다. 단, 아이들의 학습장면에 제일 많이 기여하는 사람은 교사다. 교사도 이 책을 통해서 수업의 이미지가 생기겠지만 마지막장에 교사용 수업 구상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조금만 신경 써 주면 언제든지 산수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우선 부모들부터 산수·수학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고 스스로도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