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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
Weekly 3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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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しらべる力をそだてる授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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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아카기 칸코시, 오야 쿄코 (赤木かん子, 塩谷京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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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포푸라샤 (ポプラ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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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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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5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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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기 칸코시, 오야 쿄코 (赤木かん子, 塩谷京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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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기 칸코(赤木かん子)
아동문학평론가. 나가노현 출생. 호테이대학 영문학과 졸업. 1984년에 아이들 시절에 읽은 타이틀이나 작자의 이름을 잊어버렸던 책을 찾아내는 ‘책의 탐정’으로 책의 세계에서 데뷔. 이후 아이들의 책이나 문화의 소개, 미스터리의 소개, 서평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오야 쿄코(塩谷京子)
시즈오카시립 모리시타초등학교 사서선생님. 시즈오카현 출생. 시즈오카대학 교육학부 졸업 후 시내의 초등학교에서 근무.
1997년 시즈오카대학에서 사서교사자격을 취득. 1999년부터 사서교사의 사령을 받아 학급담임과 겸임으로 사서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시즈오카대학 대학원 정보학전공 석사과정 단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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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레슨01. 책의 성분, 목차와 색인
레슨02. 백과사전 사용법
레슨03. 테마의 3점 결정
레슨04. 사람들에게 묻는다.
레슨05. 도서관에 간다.
레슨06. 직접 해 본다.
레슨07. 책의 분류
레슨08. web에서 조사한다.
레슨09. 저작권, 요약
레슨10. 참고문헌의 쓰는 법
레슨11. 판권
레슨12. 찾는 법을 생각한다. & 뒤를 읽는다.
레슨13. 인용
▣ Short Summary
이 책은 아이들이 테마를 결정하고, 백과사전으로 조사하고, 조사한 것을 정리할 때 그 ‘조사하는 학습’의 지도를 위해 쓰여진 책이다. 저자는 시립 초등학교에서 사서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시오야씨와 아동문학평론가로 아이들에게 책을 안내해주며 ‘책의 탐정’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카기씨이다.
학급의 담임을 하고 있던 시오야씨는 8년 전에, 학교에서 사서교사를 맡을 때만 해도 자신이 도무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때까지의 이미지로는 학교 도서관이란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빌려서 있을 수 있는, 개인의 필요로 의해 가는 곳이었지 국어나 사회 등의 수업에서도 도서관을 활용하려는 발상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에서는 종합적인 학습을 시작하려는 시도와 함께 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곳일 뿐 아니라 학습정보센터로의 기능을 추가하기로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렇게 되다 보니 수업과 도서관을 이어주는 사람이 필요했고 그 역할을 저자가 담당하게 된 것이었다.
그 때 저자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역할을 도서관 활용에 대한 지도였다. 목차, 색인의 사용법, 도서의 분류, 테마작성의 3가지로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낼 수 있도록 수업을 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짧은 시간에 조사한 것을 발견해낼 수 있게 되었고, 조사한 것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힘을 키워가기에 이르렀다.
책에는 정보가 듬뿍 들어있다. 아이들에게는 어느 것이건 필요한 정보처럼 보임과 동시에 그 어느 것도 필요가 없는 정보로도 보인다. 정보를 찾아내고 분별하는 힘이 중요해진 만큼 최근에는 국어나 사회, 이과의 교과서에도 조사하는 법이나 정리하는 법 등이 많이 기입되어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교과서에서 분산적으로 들어가 있고 체계적이지도 않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이 조사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전한다.
참고로 이 책은 아동문학평론가인 칸코 선생님이 마치 라이브로 수업을 하듯이 구성되었다. 그 뒤에 참고가 될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조사해야 하는 학습을 아이들에게 시키는 선생님은 많지만, 조사하는 학습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아는 선생님은 많지 않다. 가르쳐주지 않는 것은 선생님도 모르기 때문이다. 학교 교사는 물론 부모들이 시간을 내서 꼭 읽어줬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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