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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고 싶은 뇌 Weekly 350호
원제 : 浮気をしたい脳
저자 : 야마모토 다이스케 (山元大輔)
출판사 : 소학관 (小學館)
출판년도 : 200707
페이지 : 223쪽
 
일본도서 > 기타
야마모토 다이스케 (山元大輔)
1954년 도쿄 출생. 도쿄 농공대학 농학부 졸업. 동대학원 농학연구과 석사과정 수료. 이학박사(홋카이도 대학). 1981년부터 83년까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의학부 박사 연구원. 미츠비시 화학생명과학연구소 실장을 거쳐 1999년부터 와세다 대학 인간과학부 교수. 전공은 신경생물학, 행동유전학. 노랑초파리 수컷이 동성애를 보이는 돌연변이체를 발견하고 생물의 성애 및 행동의 수수께끼를 푸는 유전자 연구 중이다. 저서 <3일만에 읽는 뇌의 신비> <연애 유전자> <뇌와 기억의 수수께끼> <행동을 조종하는 유전자들> 등이 있다
 
▣ 목 차

1장 남자와 여자는 왜 서로 끌리는 걸까?
2장 사람은 왜 바람을 필까?
3장 인기 있는 뇌, 인기 없는 뇌
4장 당신의 행동도 조작되고 있다
5장 당신의 성격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6장 뇌에는 신기한 점 투성이
7장 외모와 건강, 모든 것은 유전자의 차이

▣ Short Summary

바람기, 이상형, 페로몬, 인기 많은 성격… 이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남녀 행동의 구조와 이유를 파헤치는 유쾌한 에세이.

세상에는 신기한 일 투성이다. 일상적인 일들도 사실 알고 보면 신비로움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음의 움직임, 인간관계, 경제동향, 모두 자세히 들여다보면 복잡하고 기묘하기만 하다. 이런 분야들은 주로 인문과학이나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다루어왔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생물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연구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연애, 남녀관계를 중심으로 한 생물학적 인간연구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세상에는 괜찮은 여자도 많고, 괜찮은 남자도 많다. 하지만 멋진 상대라고 다 끌리는 것은 아니다. 왠지 맘에 드는 상대가 따로 있게 마련이다. 이렇게 연애 상대를 고를 때 크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직감이나 느낌이다. 그렇다면 이 직감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사람의 직감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냄새이며, 이 냄새(비슷한 것)를 맡는 행위를 통해 사람은 자기와 맞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상대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유전자에 의해 자신의 이상형이 정해진다고 말한다.
저자의 이와 같은 주장들은 각각 최근에 이루어진 실험 에피소드들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는데, 실험의 전개방식이나 결과가 일반인들에게는 상당히 놀랍고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여자는 아버지를 닮은 남자에 끌린다는 게 진짜일까? 동성애는 정말 유전자의 문제인가?
바람기는 인간의 본성인가? 등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나, 여자는 남자의 바람끼를 냄새로 알아챈다, 인기 있는 남자의 생물학적 조건, 유전자로 정해지는 미인의 얼굴 등 재미있는 연구 결과까지 각 장마다 재미있는 읽을 거리로 가득하다.

이밖에도 행렬이 긴 줄이 있으면 서고 싶어지는 인간의 심리, 살찌는 유전자와 날씬한 유전자,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을 결정하는 요인, 기억력의 법칙 등 남녀관계 이외에 인간의 다양한 심리와 행동에 얽힌 이야기들도 풍부하다.
약 50개의 짤막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종일관 재치 있는 저자의 필체로 가볍게 읽히면서도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