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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나에게 맡겨주세요! |
Weekly 43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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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すべて僕に任せてくださ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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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곤노 히로시 (今野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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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쵸사 (신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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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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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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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노 히로시 (今野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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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0년생. 동경대학 공학부 응용물리학과 졸업. 스탠포드대학 대학원 오퍼레이션즈 리서치학과 박사과정 수료. 동경공업대학 대학원 사회이공학 연구과 교수 등을 거쳐, 중앙대학 이공학부 경영 시스템 공학과 교수.
저서로는 <이공계에서 멀어지는 것이 경제력을 위협한다>, <도움이 되는 일차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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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조금 다른 조교수 제2장 천재군의 등장 제3장 4천시간의 괴물 제4장 스타의 탄생 제5장 적으로 돌리다. 제6장 행복했던 날들 제7장 2인의 삼촌과 4명의 스승 제8장 동경공대로의 귀환 제9장 조교수라는 포스트 제10장 벨기에 유학 제11장 시끄러운 교수 제12장 문리(文理)융합 프로젝트를 세우다 제13장 이젠 지겹습니다. 제14장 탄생의 괴로움 제15장 혁명적 프로젝트 제16장 다 저에게 맡겨만 주십시오 제17장 병을 누르고 제18장 원자로 정지 제19장 철저히 했다. 제20장 돈키호테의 어디가 나쁜가
▣ Short Summary 해부학자이면서 문명평론가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요로 다케시씨는, 20세기 후반의 일본을 ‘기술자의 시대’라고 불렀다. 전후 잿더미 속에서 일어나서 세계가 두려워하는 경제대국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기술자 덕분이라는 말이다. 많은 기술자들은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국가를 위해 일했다. 그리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왕국을 구축하였다.
그러자 미국이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기술자를 노린 생트집 잡기 전략이었다 할 수 있는데, ‘일본인(기술자)들은 너무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일본의 정치가나 관료까지 합세해서 ‘당신이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는 것은 세계를 곤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연간 1800시간 이상 일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학자들은 분개했다. MIT를 이기기 위해서 더 일한다 해서 무엇이 나쁘단 말인가! 사람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1800시간 일한다 한 들 뭐가 나쁘단 것인가! 하지만 이러한 학자들의 목소리를 밖으로 전해지지 않았고 덕분에 기업은 훌륭한 제품을 만든 기술자에게 적정한 보수를 하지 않은 채,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외국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한편 예로부터 문과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에 문과와 이과의 생애소득이 5200만 엔의 차이가 있다는 보도 등이 나오면서 이과를 기피하는 현상이 가속화되었다. 덕분에 60년대 70년대와 비교하면 기술자가 되려는 사람은 절반으로 뚝 떨어져버렸다. 일본의 제조업은 아직 튼튼한데, 저렴한 자원과 해외 마켓을 전제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그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것인가! 확실한 것은 기초를 몸에 익힌 강력한 기술자를 키우는 것이다. 기술력이 있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
‘20세기의 기술자’들은 공헌한 것에 알맞은 보수를 받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불평불만의 목소리를 높이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젊은이들은 다르다. 그들의 공헌에 걸맞은 보수를 직접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기업은 훌륭한 성과를 내는 기술자에 대해서 특별한 보수를 지불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유능한 기술자는 끌어당기지 못하고 있다. 우수할수록 일의 내용에 따라 선별하기 때문이다.
이공계대학이란 어떤 곳일까? 기술자에게는 어떤 삶의 보람이 있을까? 어떤 사람들과 일을 하는 것일까? 또 어떻게 하면 일류가 될 수 있을까?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이런 책을 볼 수는 없었다. 이 책은 혁신적 금융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생을 바친 엔지니어의 반 생애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20세기 엔지니어’와 ‘이공계대학’의 생태를 알려준다. 그는 부탁을 받아도 거절하지 못하고, 점점 쏟아지는 막대한 잡무에 피폐해지고, 자리싸움과 ‘조정’에 농락당했던 나날을 보내야 했다. 성과는 논문의 숫자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본업인 연구에 몰두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려웠던가! 이 책의 저자인 전 동경공대의 교수가 같이 근무했던 연구자의 반 생애를 통해 밝히는 이공계대학의 실태! ‘과학기술입국’이라 하는 일본의 뒷모습이며, 그 속에서는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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