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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적 사고 Weekly 467호
원제 : 写真的思考
저자 : 이자와 코타로 (飯沢耕太郎)
출판사 : 가와데서방신사 (河出書房新社)
출판년도 : 200912
페이지 : 205쪽
 
일본도서 > 기타
이자와 코타로 (飯沢耕太郎)
1954년생. 일본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 졸업 후 츠쿠바대학 대학원 예술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막부말이나 메이지, 모더니즘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사진평론을 견인하고 있는 제1인자이다. 저서로는 <사진미술관에 어서 오세요>, <사진이라는 말>, <증보판 전후사진사 노트>, <도시의 시선 일본의 사진 1920~30년대>, <소녀고 사진관> 등이 있으며 <사진신세기> 등 사진상의 심사원으로도 다수 근무하였다.
 
▣ 목 차
서장 사진과 신화적 상상력
1. 절단과 뒤엎음(反覆)
2. 사진가게의 앞날
3. 물건이 신들린 사진가들
4. 이볼릿 바야르(프랑스 사진가)의 주술
5. 코스튬으로의 누드
6. 바짝 붙이는 작법
7. 또 하나의 풍경사진
8. 오키나와의 지령
9. 사진과 사자(死者)

▣ Short Summary
배 위에 조용하게 한 여성이 옆으로 누워 있다. 이런 사진을 보고 당신은 무엇을 느낄까? 한가로운 낮잠? 죽음을 각오한 여행? 이승과 저승? ……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상하좌우, 과거 현재 미래로 뻗어나가도록 하는 아름다운 사진들의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동서고금의 독특한 사진을 읽어내면서 사진에 있어서 신화적인 상상력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이미지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 것일까? 그리고 <본다 = 생각한다>는 것의 묘미란? 등등 사진에 구체적으로 고찰한, 본격적인 사진론이다.

저자는 사진가란, 카메라를 품은 샤먼(주술가)이라고 말한다. 사진가는 또 카메라를 주술도구로 사용하면서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서, 거기에 넘쳐 흐르는 통제불능한 힘의 원천을 접하고, 그 메시지를 받아들여서 우리들에게 <사진적 사고>의 모양으로 전달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서로 떨어진 것을 연결해주면서 특수한 것으로 보편성을 부여하고, 우연을 필연화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해가는 신화적인 상상력이 사진에 있어 가장 유력한 무기가 되고 있음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사진의 모더니즘, 일본사진의 초창기, 정물사진, 캐롤의 소녀 누드, 스냅숏, 풍경사진 등에 대해 논하면서 <사진적 사고>가 무엇인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