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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화가 |
Weekly 47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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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奇蹟の画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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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고토 마사하루 (後藤 正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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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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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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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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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토 마사하루 (後藤 正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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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생. 교토대학교 농학부 졸업. 논픽션 작가.
1990년 <머나먼 링>에서 고단샤 논픽션상, 1995년 <리턴매치>로 제26회 오야소이치 논픽션상을 수상.
최근 저서에 <생체간 이식> <럭비 로망> <베라 체스라흐스카> <인물 논픽션>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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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화가 제2장 발굴 제3장 최후의 한 장 제4장 지키는 상 제5장 불 제6장 그날 그 날 제7장 레스토랑의 그림 제8장 변용과 심화 제9장 조용한 파문 제10장 불러 주는 것을
▣ Short Summary 그림을 보고 운 적이 있나요? 병실에서 죽음을 앞둔 사람이 바라본 한 장의 그림, 죽은 아이를 생각나게 하는 여신상, 고베 지진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준 그림. 이 책은 그런 그림을 그린 가난한 화가 이시이 가즈오로 인해 구제된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의 그림은 화제를 일으켜 1년간 그와 주변 사람들을 취재한 다큐가 인기 TV프로그램 <정열대륙>을 통해 소개되면서 여러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밝은 색을 쓰는 화려한 그림이 아니고, 선도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멍한 느낌을 주지만, 그런데도 불과하고 사람들은 왜 그의 그림에 강하게 끌리는 것일까? 어떤 느낌을 받고 작품을 응시하게 되는가? 이 책에서는 그의 그림에서 삶의 용기와 위로, 희망을 얻은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상세 내용- 이시이 가즈오는 일본 고베시의 서민적인 한 지구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살면서 매일 그림을 그리는 고독한 작가다.그의 그림의 주구매자들은 가난한 지역 주민들에서 저명한 건축가와 피아니스트까지 이른다. 그의 그림은 주로 여신을 그린 것들인데, 신기하게도 그의 그림을 가진 사람들은 마음과 몸이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런 소문이 퍼져서 그의 그림은 유명해졌다.
이 책은 이시이가 창작활동을 시작한 40살 중반 전후의 인생, 즉 화가가 되기 전과 그 후의 인생에 대해서 말한다. 책에는 이시이 작품을 발굴한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이시이가 그리는 ‘여신’ 작품에 매료된 팬들에게 대한 취재도 나온다.
예를 들어 신문사에서 오래 동안 근무했던 기우타케 씨. 경제를 다루는 신문사에서 근무하면서도 그림이나 음악을 사랑했던 사람이다. 그가 어느 날 위암 말기로 명원에 입원하면서 병실에 가져온 것은 이시이의 여신상이었다. 그의 유서에는 “장례식은 하지 말고, 계명도 묘비도 세우지 말라,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그들의 아버지였다는 점이 자랑스러웠다”라고만 써 있었다. 그는 이시이의 여신상을 바라보면서 평화롭게 인생을 마칠 수가 있었다.
이밖에 책에는 이시이의 그림과 사람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이시이의 그림을 가게에 진열하고 있는 요리사, 그의 그림을 수없이 모은 건축가와 피아니스트. 난치병 아이가 있는 부부. 살 수 없던 그림 대신 색이 바랜 사진을 냉장고에 붙인 주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책에 공존한다. 마침 시민회관에서 개체된 콘서트에 있는 다양한 관객과 같아서, 그들의 분위기가 닮아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한다. 이시이의 그림에 대해서 언급할 때의 그들은 가족 간병이나 생활 속의 우울감, 생활의 때가 묻으면서도 순간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생생하다. 이시이는 비슷한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는 것처럼도 보이지만, 이 한 장이 사람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고 느끼는 바도 다르다.
작품에서 작가는 고독, 구제, 기도, 따뜻함 등을 느끼게 해 준다. 그러나 작가는 작품을 만들 때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를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린다고 한다.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는 것은 없고, 그리면서 내면에서 충동이 일어나는 것을 계속 기다리고, 충동이 일어났을 때 무엇인가에 끌려서 그리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한 장의 그림으로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평범한 생활 속에서 여러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이 실제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그의 그림이다. 바다를 건너 한국에서도 사람들이 감동을 받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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