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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세계 상식 |
Weekly 4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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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ところ変われ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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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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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매거진하우스 (magazine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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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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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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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음식문화, 의료 제2장 생활, 습관 제3장 정치, 경제, 머니 제4장 종교, 제도 제5장 교통, 여가, 휴일
▣ Short Summary 목을 좌우로 흔들면 “네” 감기에 특효약은 뜨거운 콜라 선물의 반품은 당연한 일 집을 이어받는 사람은 막내 딸
세계는 넓다. 해외에 나가면 커피 한잔 시키는 일 조차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의 상식은 다른 나라에서 몰상식일 수도 있다. 우리와 정반대의 규칙, 상상을 초월하는 직장 등, 우리가 잘 모르는 해외의 상식들을 소개한다.
일본경제신문사의 해외주재 기자들이 현지에서 실제로 겪은 일들 중에, 신기했거나 놀랐던 일들을 엮은 책이다. -상세 내용- 만약 당신이 이태리에 갔다고 하자. 저녁 식사를 하는데 본고장의 스파게티와 피자를 아주 맛있게 먹고, 식후에 카푸치노나 카페라테를 시켰다면… 그 때까지 상냥하게 미소 짓고 있던 웨이터의 얼굴이 일그러질 수도 있다. 불가리아의 레스토랑은 더 불가사의하다. 당신이 커피를 주문하면 웨이터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 것이다. “어머, 커피는 없나?”라고 생각하는 사이에 당신의 테이블에 아 까 그 웨이터가 제대로 커피를 가져올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그런 경험담을 정리한 것뿐만 아니라, 왜 현지에서 그런 일들이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등, 역사적 문화적인 배경까지 상세하게 해설한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등장하는 나라와 지역의 기본정보와 예비지식을 정리한 칼럼도 있다.
여행이나 해외생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읽으면 재미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스위스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전기의 종류를 수력이나 풍력, 화력 등의 전원 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제도를 우리도 도입하면 시민의 환경의식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그런 식으로 이 책을 활용해도 좋겠다.
이 책은 2006년 11월부터 일본경제신문 석간에서 연재된 기사 <나라가 다르면>에서 특히 흥미로운 글을 골라서 가필 및 수정한 것이다.
내용을 몇 가지 소개한다. 이태리에서 – 저녁식사 후의 카푸치노는 금물!? 저녁식사 후에 카푸치노나 카페라테를 시키는 사람은 관광객만이다. 이태리에서 커피라고 하면 에스프레소를 말한다. 우유가 들어간 카푸치노나 카페라테는 아칙식사용으로, 빵과 같이 먹는 것이 이태리식 조식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한다. 그래서 저녁식사 후에 카푸치노나 카페라테를 시키는 사람을 보면 이태리인들은 자신이 제공한 음식을 만족스럽게 먹지 못했다고 오해할 수가 있다. 한편 파리의 일식 레스토랑에서는 꼬치구이 간장을 밥에 뿌려서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보기에 이상하지만 외국의 식생활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일은 서로 어려울 것이다.
미국에서 – 선물의 반품은 당연한 일!? 크리스마스 전후부터 연말에 걸쳐서 미국의 장난감 가게나 대형 마켓은 아이를 데리고 온 손님으로 만원이 된다. 아이들이 받은 선물을 반품하러 오기 때문이다. 우리 생각으로는 아무리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해도 반품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선물에 ‘선물 계산서’를 동봉해서 주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다. 이 계산서를 가게에 가져가면 직원도 쉽게 돈으로 바꿔 준다. 다만 요즘은 훔친 선물을 가져가서 반납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계산서는 쓰레기통에서 주워서 스캐닝을 해서 가져가면 감쪽같이 속일 수 있다. 이런 일로 미국에서는 연말만 해도 35억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은 반품할 사람에게 신분증을 요구해서 도난의 상습범을 찾아내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한다.
자바섬에서 – 교통이 막힌 길에서 갑자기 전통무용!?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고도 욕야카르타의 교외에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으면 갑자기 전통 악기 소리와 함께 횡단보도 한 가운데 화려한 화장을 한 3명의 남자가 나타나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들은 신호를 기다리는 운전수에게 약 20초간 전통무용을 피로하고 돈을 모아서 10초 후에는 원래 위치에 돌아온다. 그리고 다음 신호까지 약 1분간 땀을 닦아서 신호가 바뀌면 다시 나간다.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 이어진다. 이런 화려한 퍼포먼스가 보이게 된 배경에는 세계적인 금융, 경제위기가 있다. 무용하는 그들은 원래 건축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경제위기로 인해 직장을 잃어서 할 수 없이 도로에 나가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비슷한 그룹들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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