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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은 남자에게 팔아라! Weekly 600호
원제 : 口紅は男に売り込め!
저자 : 다카쿠라 유타카 (高倉豊)
출판사 : 다이아몬드사 (ダイヤモンド社)
출판년도 : 201206
페이지 : 238쪽
 
일본도서 > 기타
다카쿠라 유타카 (高倉豊)
1948년생. 지유가쿠엔(自由学園)남자최고학부를 졸업 후, 1970년에 일본의 최고 광고회사 하쿠호도(博報堂)에 입사. 입사 5년째부터 중동&유럽에서 총 11년간 체류. 39살 때 하쿠호도를 퇴사. 이듬해 미경험업계의 외국계 고급화장품 메이커인 지방시의 일본법인 CEO에 채택된다. 이후 이브 생로랑, 오 드 파르팽, 시슬리 등의 일본법인, 외국계 고급시계 업체, 태그호이어, 위블로의 일본 법인 등, 합계 5개 기업의 일본법인 CEO를 20년간 맡는다. 그 사이 자사의 업적을 회복시키고 [브랜드 재생인]으로 업계에서 평판을 얻는다. 수입 향수의 판매고로 1994년에 일본에서 1위가 된 상품 [쁘띠상봉]을 내보이며 가벼운 향수 시장을 만든다. 마지막에 취임한 위블로에서는 매상을 세 배 올리고 누구나 동경하는 시계 브랜드로 성장시킨다. 2011년 6월 말 위블로 재팬 대표를 사임. 현재 프랜드 재생 어드바이저로 활약하는 한편, 집필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 목 차
제1장 라이벌은 보지 않는다 ~과대한 정보를 버리면 본질이 보인다~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라
-성공은 노력해서라도 잊어버려라!, 등
제2장 현장은 보지 않는다 ~’지금’의 연장이 아닌 길에 미래의 비전이 있다~
-팔리지 않는 현장에 답이 없다
-충격구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
제3장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왠지 좋은데”의 끝에 답이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믿자
-우선 목표의 재확인부터, 등

▣ Short Summary
만약 당신 회사의 립스틱 종류가 타사보다 압도적으로 적고, 광고예산도 거의 없다. 게다가 스태프도 5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백화점에 매장을 확보하라는 사명을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가 생각한 것은 바로 ‘남자에게 립스틱을 판다’는 전략이었다. 그 결과 신문에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되어, 브랜드 명을 한번에 알리는 히트 상품이 되었다고 한다. 그의 성공 비결은 어떤 역경에서도 해결책이 반드시 있다고 믿고 전진하는 것.

저자는 20년 전인 1988년에 지방시 화장품 계열사의 일본법인 대표가 되었다. 그때에는 사장은 물론이고, 외국계 회사 경험도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일본은 거품경제로 호황기라고는 하나, 아무리 지방시라고 해도 매출이 높지는 않았다. 상품의 라인업은 타사 브랜드와 비교해도 미미했고, 광고비도 거의 없었다.
그는 그런 불리한 상황에서 립스틱 뚜껑에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새겨서 ‘세계에서 유일한 선물’이라는 ‘부가가치 아이디어’를 만들어 브랜드 명을 알리는 히트상품을 만들었다. 그 이후 이브 생로랑, 오 드 파르팽, 시슬레 등 5개 외국계 회사에서 CEO를 20년이나 맡아 오고, 업계에서 ‘브랜드 재생인’이라고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일본에서 철퇴하기 직전의 회사들을 재생시키기 위해 20년간 실천해 온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주로 소개한다.
저자의 경우, 1)라이벌을 보지 않는다, 2)현장은 보지 않는다, 3)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 3가지 비상식적인 사고방식으로 기사회생했다.
라이벌을 보지 않음으로써 과도한 정보를 차단한다. 현장을 보지 않고 본질을 생각하며, 손안의 재료로 논리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소중하게 해 온 그의 방식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다른 마케팅 비즈니스서와 다른 점은 ‘브랜드’라는 신기한 느낌 안에서의 발상이다.

이 책은 물론 마케팅 비즈니스서로 도움이 된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자신의 소비행동 심리에 주목할 수도 있고, 사람이 왜 물건을 사게 되는지의 심리를 읽을 수도 있어서 재미있다.

-상세내용-
저자가 주장하는 3가지 원칙 중 1)의 라이벌은 보지 않다는 부분이 있는데, 라이벌을 보면 항상 “나는 어떤 모습으로 있어야 하는가, 어떤 모습으로 되고 싶은가”라는 생각을 잊어 버리게 된다. 스포츠와 달리 비즈니스는 경쟁회사와 승부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은 손님이다. 손님보다 경합에 이기는 것만 생각하면 좋은 상품이 나올 리가 없다.

2)의 현장을 보지 않다는 부분을 살펴보자. 요즘 “답은 현장에 있다!”라고 주장하는 책들은 많이 나와 있다. 그래서 현장을 보지 않는다고 하면 현장을 우습게 보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의 말은 현장을 보면 안 보이게 되는 것도 있다는 것이다.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비즈니스의 전체상과 현장의 목소리는 반드시 일치하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경영자는 장기적이고 전체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데, 매장은 “지금 여기서 팔렸으면 한다”는 단기적이고 개별적인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장의 목소리만 중시하여 받아들이면 먼 앞날을 바라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

3)의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부분. 물론 논리적 사고방식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통상적인 논리적 사고방식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마케팅 담당자로서 최하 라인이다. 논리적 사고방식은 논리적이기 때문에 획기적이고 누구나 상상도 못하는 발상이 생기지 않는다. 논리적 사고방식을 잘하면 할수록 평범한 결론밖에 나오지 않는다. 논리적인 사고방식은 중요하지만 마케팅 책임자와 경영자이면 논리를 초월한 발상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