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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의 죽음 |
Weekly 6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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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r Tod des Sene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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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비트 쇠넥 (Beat Schoeneg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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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레클람 (Recl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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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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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6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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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 쇠넥 (Beat Schoeneg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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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 쇠넥(Beat Schoenegg)은 1967년 태생으로 스위스 바젤과 베른에서 철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교사로, 작곡가로, 그리고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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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고대 로마제국 에스파냐 코르도바 출생으로, 어려서 부모를 따라 로마에서 자라면서 변론술과 철학을 배운 세네카는 나중에 웅변가로 성공하여 국가재무관이 되었다. 하지만 클라우디우스 1세의 비(妃) 메사리나의 미움을 사서 41년 코르시카섬으로 추방되었다. 실의의 8년을 보내고 로마에 돌아온 뒤, 어린 네로의 스승과 국가법무관의 소임을 맡았고, 54년 네로가 제위에 오르자 그의 섭정을 맡았다. 한동안 부족함 없는 생활을 하였으나, 시대의 추이를 알고 네로의 과욕(過慾)에 위태로움을 느낀 나머지 62년 네로에게 간청하여 은퇴, 캄파니아에서 오로지 학문과 문필을 가까이 하며 거기에서 보다 큰 세계를 발견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65년 네로에게 역모(逆謀)를 의심받자 스스로 혈관을 끊고 자살하였다. 하지만 그의 자살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존재한다.
그는 스스로 세속에 물들면서도, 끝내 인간이 인간다운 까닭은 올바른 이성 때문이라는 것과 유일의 선(善)인 덕(德)을 목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라는 스토아주의를 역설하고, 모순과 불안에 찬 생애를 보냈다.
고대 로마 네로 황제 시대에 관한 역사. 선과 악에 대한 연구와 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고민했던 철학가. 위대했던 인물 세네카는 한 시대의 희생물이 되어 역사가운데서 그의 뛰어난 총명함과 열정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이 책은 고대의 한 철학가 세네카의 일생을 가지고 흥미롭게 엮은 역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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