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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자는 섬의 노래들 |
Weekly 12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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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s Chants de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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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엘리자베스 이낭디악 (Elizabeth D. Inandi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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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레제디시옹 뒤 르리에 (Les Editions du Rel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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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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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7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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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이낭디악 (Elizabeth D. Inandi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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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노래1
혈통
노래 2~5
전쟁
노래 6~10
편력
노래 11~24
세볼랑의 탈주
노래 25~59
그리고 사랑이 있었다
노래 60~71
40일의 밤 그리고 비
노래 72~112
몸을 가져온 사람
노래 113~123
그 책 Ⅸ
노래 124~129
변모
노래 130~143
태양 앞 구름의 발라드
노래 137~143
철의 섬
노래 144~147
연하
노래 148~151
마지막 욕망
노래 152
후기
▣ Short Summary
자바의 신비스럽고도 에로틱한 대서사시인 이 책을, 저자 엘리자베스 이낭디악은 천일야화, 마하바라타, 카마수트라와 같은 걸작들의 대열에 들어서게 했다. 마하바라타가 인도의 대표작이고 오디세이가 그리스의 대표작이라면, 자바에는 바로 이 책이 있다. 이 책이 이제야 출간 된 것은 자바언어가 이미 사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극히 일부의 나이든 학자만이 이 글을 알고 있었고 저자는 이 학자들과의 노력을 통해 이 책을 탄생시킨 것이다. 산스크리트어로부터 파생된 자바어는 풍부하고 빛나는 언어이다. 이 언어를 통해 문학, 시, 철학 그리고 위대한 전설 이야기 등이 탄생했다. 그러나 자바어 문학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것이 현재의 안타까운 사실이다. 우리가 이제야 자바의 문학작품을 볼 수 있게 된 것을 행복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19세기 초 매독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 북쪽 자바섬의 수라카르타 왕자는 학자들을 불러모았다. 그는 그들에게 섬 전체를 다니며 지식과 전설들을 수집한 다음 사랑과 전쟁의 방대한 대서사시 속에 함께 모아 둘 것을 지시한다. 그 결과로 이십만 가지의 이야기가 탄생했고 이 이야기들은 각각 사천 쪽의 책들로 열세 권이 만들어졌다.
열세 권의 책들 중 이 책의 내용은 영웅들과 두 왕자 그리고 한 공주가 천여 가지의 모험을 하는 웅대하고도 굉장한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영웅들과 왕자와 공주를 통해 서로 전쟁하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명상하는 모습, 연구하는 모습, 서로를 돌보는 모습 그리고 특히 온갖 방법과 위치들을 이용해서 사랑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 서서 자는 섬의 노래들은 시와 유머로 가득차 있는 보배와도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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