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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개, 조니 |
Weekly 12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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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Johnny Chien Mech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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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엠마뉴엘 동갈라 (Emmanuel Donga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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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르 세르펑 아 플륌므 (Le Serpent a Plu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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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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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6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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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뉴엘 동갈라 (Emmanuel Donga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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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엠마뉴엘 동갈라는 콩고인 아버지와 중앙아프리카인 어머니 사이에서 1941년에 태어났다. 현재 저자는 미국 메사추세추주의 시몬즈락대학에서 화학 교수로, 그리고 뉴욕의 바드 대학에서 프랑스어 아프리카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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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조니는 콩고에서 살고 있으며 올해 16살이 되었다. 올이 굵은 마포로 짜여진 옷과 유리조각이 박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조니는 심술궂은 개가 되고 싶어한다. 그는 자신의 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약탈하고 강간하고 덤벼들고 싸운다.
라오꼴레 역시 16살이다. 그는 다리가 불편한 자신의 어머니를 흔들거리는 손수레에 태워 다니곤 한다. 학교에 다니면 멋진 미래를 가질 수 있다는 약속에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라오꼴레는 어린아이들이 군인이 되어야 하는 자신의 마을에서 도망가려고 애쓴다.
망명자들을 위한 UN과 서양의 미디어의 영향 하에서 우스꽝스럽게 변화된 정보들과 헐리우드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이 전쟁 놀이를 한다. 어린이 민병대가 체첸인들이라고 명명된 적들과 싸우고 전쟁의 수장들은 명예롭게 자신을 람보라고 부른다. 그들은 단지 라디오세트나 과일바구니 또는 왜곡된 말 때문에 서로를 죽인다.
저자 엠마뉴엘 동갈라는 이 소설을 통해서, 부조리한 전쟁을 통해 아프리카가 얼마나 황폐해졌으며 이렇게 황폐해진 상황 속에서도 아프리카인들이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모습과 휴머니티를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들을 상반된 성격의 두 주인공 조니와 라오꼴레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은 이미 작년에 미국에서 50000부 이상이 팔리며 미국 독자들의 마음을 빼앗았으며 태국과 일본에도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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