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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당신은 우리를 왜 버렸나요? |
Weekly 15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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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onsieur le President, pourquoi nous as-t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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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랑수와 비구루 (Fancois Vigouro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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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랑스 대학 출판 (PU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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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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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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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수와 비구루 (Fancois Vigouro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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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비구루는 이미 여러 소설들을 출간했다. 그의 작품들로는 L'insurrection과 Falshes 등이 있다. 심리학자인 그는 여러 수필의 저자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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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대통령이 사라졌다. 이상한 환상주의에 젖은 사람들에게서 떠나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이 사람들은 마치 교실안에 있는 아이들 같다. 그리고 그 교실의 선생님이 갑자기 사직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른인양 행동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울지도 않고 책상 위로 올라가지도 않고 소란을 피우지도 않는다. 자신을 자제하고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다. 얼마나 큰 노력인가! 그런데 억제할 수도 없고 말하기도 창피하지만 달콤한 쾌락이 있다. 이 쾌락은 권위가 무너지는 것을 볼 때 사람들 각자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이 책의 서술자는 위기 상황에 있는 대기업 직원의 정신 상태를 5일 동안 분석한 뒤, 이상한 결과를 밝혀낸다. 그의 보고가 기술하고 있는 무질서들은, 매우 심오한 것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을 보여줄 뿐이다. 일상적인 너무나 습관적인 생활에 대해 회한에 빠지게 하는 그런 무질서였다.
'우리 사회의 지도자가 우리를 버렸다면'이라는 주제로 접근하는 이 소설은 현재의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업을 이끄는 수장이나 나라를 이끄는 사람의 부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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