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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의 저주 |
Weekly 23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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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 maledictio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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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크 뒤갱 (Marc Du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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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갈리마르 (Gallim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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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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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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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뒤갱 (Marc Du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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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년 세네갈 태생. 1998년 첫번째 소설인
'La chambre des officiers(장교들의 방)'을 출간했으며
이 소설로 무려 18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그의
네번째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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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FBI의 국장이었던 존 에드가 후버도 케네디 대통령 암살의 배후 인물이었을까? 이 책은 존 에드가 후버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 시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존 에드가 후버는 무려 50년 동안 FBI의 국장을 지냈던 사람이다. 그는 모든 미국의 지도자들을 위압했으며 1924년부터 1972년까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들은 에드가에 의해 늘 추적당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생한 대화와 증언들을 바탕으로 에드가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하여 재구성한 소설이다. 출간 후 현재까지 프랑스에서 10만부가 팔렸으며 현재 5개국에서도 출간 예정이다.
1895년생인 에드가는 동명이었던 허버트 후버 전미 대통령보다 훨씬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모든 역대 다른 미국 대통령들보다 강력한 힘을 지녔었다. 선거로 선출되었던 대통령들은 단지 4년간의 위임기간만 있을 뿐이었고 단지 한번 더 재임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4년간 잠깐씩 대통령을 역임했던 인물들보다 50년동안 FBI의 국장이었던 에드가는 따라서 막대한 권력을 소유했다. 1924년 처음 FBI의 국장으로 취임한 시기부터 그의 나이 무려 77세였던, 1972년까지 그는 FBI의 국장으로 지냈다. 에드가는 힘을 좋아했지만 요행을 바라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규칙적으로 벌어지는 게임으로 생각되었던 4년마다의 대통령 선거는 에드가의 능력의 천분의 1도 되지 않았던 유권자들 앞에서 그 자신을 모욕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에드가는 제대로 교육 받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유권자들에 의해 선출된 사람들이 안정적이었던 그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더이상 생각지 않았다. 그의 안정적인 권력 유지를 위해 그는 그를 견제하지 않는 대통령과의 관계는 돈독히 다지려 애썼다.
에드가는 호모였고 FBI 내부에 그의 연인을 두었다. 그는 클라이드 톨슨이었다. 후에 에드가가 죽은뒤, 장례식에서 그의 관을 덮고 있었던 국기는 에드가의 연인이었던 톨슨에게 전해진다. 에드가는 유태인, 공산주의, 카톨릭 그리고 여자들을 몹시 증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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