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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초상 |
Weekly 30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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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upplement au roman nat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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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장 에릭 부랭 (Jean-Eric Bou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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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스톡 (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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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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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5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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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에릭 부랭 (Jean-Eric Bou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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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8살로 마르세이유에 살고 있으며, 이 책은 저자의 첫 번째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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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오늘날 프랑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소설!"
오늘, 프랑스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프랑스인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비슷한 운명을 꿈꾸고 있는가?
그들이 말하는 "우리는"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아랍인의 피가 흐르는 프랑스인, 그리고 프랑스의 변방인으로 불리는 소외계층을 다 포괄하며 "우리"라고 말하는 것일까? 노동자 계층의 사람들과 세상에 안주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겨우 중산층에 턱걸이 하는 것을 거부하려 한다. 2007년에 분명히 또 일어날 수 있는 폭동을 예상하며, 그들은 과연 이번엔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이질성을 띈 군중들로 가득 차 있는 프랑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시도한 저자의 첫 번째 정치 소설이다. 정치, 문화, 경제면에서 소위 엘리트라 불리는 사람들과 차별된 서민들의 분노를 바탕으로 과감히 프랑스의 부조리를 폭로한다.
1990년과 2000년에 걸쳐온 부패된 프랑스 사회. 공화당의 붕괴와 부유층과 빈곤층의 늘어만 가는 격차. 정치적 통합의 실패. 현재 프랑스 국민은 더 이상 자국의 국민이라는 위치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국민이 존재하지 않는 프랑스는 점차 사라지려 한다. 저자 또한 프랑스의 한 젊은이로 자신이 프랑스를 보며 뼈저리게 느낀 프랑스의 모습에 대한 한숨과 한탄, 분노를 프랑스인들을 대변해 거칠고 직선적인 문체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침체된, 다른 이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찬, 서로에 대한 많은 차이를 인식하는, 비전 없는 정치 속에 있는 프랑스를 살릴 방법을 독자와 함께 찾아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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