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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
Weekly 3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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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Un petit pas pour l’hom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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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스테판느 동삐에르 (Stephane Dompier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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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QA 인터내셔널 (QA Internat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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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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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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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판느 동삐에르 (Stephane Dompier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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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 생으로 15년 동안 전업작가가 되기로 결정하기 직전까지 오직 음악과 관련된 일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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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30대, 어떤 시작을 위해 뛰어야 할까?”
캐나다 아르샹보 문학상 대상 수상작!
여자친구를 떠나면서 다니엘은 그의 고통 속에서 자유로워지길 희망한다. 그리고 불안 없는 세상 속으로 한발 들여놓기를 바란다. 또 자신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픈 여자들로부터도 벗어나고 싶어한다. 다니엘의 이야기는 어쩌면 솔로인 남자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삶일지도 모른다. 다니엘은 가구도 들여놓지 않은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그는 주로 창문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그들 몰래 바라보곤 한다. 그리고 식은 커피를 앞에 두고 불면증에 둘러 쌓인 채 일상을 보낸다.
20살의 다니엘에겐 지금 음반가게의 사장이 되는 것보다 더 쿨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쿨할 줄만 알았던 다니엘의 30살은 돈도 없고, 사랑도 없고, 20대엔 화려하게 꿈꿨던 꿈도 없는 그야말로 어른이 된 것 같지 않은 어른으로 살고 있다. 그는 비어있는 계산대 앞에 초라하게 앉아 있을 뿐이었다. 30대의 시작 앞에 이루어놓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여겨지는 자신의 삶에 대한 다니엘의 철학적 사색이 독특한 유머와 뒤섞여 있다.
▣ 본문 소개
“오늘 난 어떤 좋은 일을 했다. 난 소피를 버렸다. 찌는듯한 7월 12일은 정말 환상적인 하루였다. 내가 한 생각 중 정말 훌륭한 생각이 아닐까! 좋은 생각들은 뒤죽박죽 혼잡 속으로 빠져들지 않는다… 한 달하고도 4일 동안 난 생각하고, 분석했으며, 여자들을 위한 잡지를 뒤적이며, 온갖 테스트를 다 해보기도 했다. 그리곤 불안과 불면증의 밤들을 보냈다…”
“난 1970년 4월 10일에 태어났다. 그러니까 1969년 7월에 엄마는 나를 가졌던 것이다. 텔레비전 앞에서. 부모님은 내 10살 생일에 갑작스레 명백한 이유도 없이 이야기했다. 그리고 내가 ‘사고’로 생긴 아이였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내 누이 이후로 부모님은 더 이상 아이를 갖길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낙태는 극히 드물었다…”
"월요일 아침. 사람들을 침울하게 만드는데 단지 이 두 단어로만도 충분하다. 월요일 아침. 월요일 아침. 몇몇 사람들 앞에서 발음되곤 하는 부두교의 이 주술은 사람들의 눈을 뒤집히게 하는데 충분하다...내가 이 주술을 로리에게 말한 것은 10번째였다. 내가 말할 때마다 로리는 매번 다르게 싫다는 표정을 지었다..."
▣ 보도 자료
“톡톡 튀며 역동적인 새로운 이야기” - ICI 미셸 베지나
“저자는 자신의 첫 소설인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노골적으로 말하고 있다. 기민하고 섬세하며 힘이 넘치는 그리고 유머러스한 그의 문체들이 그의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 Lettres Quebecoises 휴그 코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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