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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타입 |
Weekly 33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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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s types comme m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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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도미니끄 파브르 (Dominique Fab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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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파야르 (Fay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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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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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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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끄 파브르 (Dominique Fab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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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한 사람은 컴퓨터가 알려주는 하루 일정을 보고 약속된 미팅을 확인한다. 또 다른 사람은 그에게 할당으로 주어져 팔아야 했던 휴대용 컴퓨터 가방을 들고 터덜터덜 걸어간다.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그 둘의 중간쯤 위치해 있다. 지루한 직업에, 이혼경력이 있으며, 나날이 커가는 아들이 있다. 아들은 자라면 자랄수록 아빠에게서 벗어나려고 하고 아빠는 더욱 외로움을 느낀다. 특별한 사건이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그는 인터넷의 독신클럽에서 물망초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마리를 알게 되고 직접 만나기에 이른다. 어쩌면 마리가 그의 구세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개인적인 성공이나 실패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의문스러운 관계의 두 사람은 함께 외출을 하고 흘러가는 시간과 변해가는 도시를 바라보곤 한다. 그들은 함께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을 함께 커온 소꿉친구이기 때문이다. 과거는 두 사람을 묶어주는 끈이고,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영역이다. 지금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변해버린 파리 교외의 두 도시를 절대 잊어본 적이 없다. 『같은 타입』은 우리가 매일 길에서 마주치는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타인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했을 때 급격하게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도미니끄 파브르는 우리 모두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 바로 인간애를 이야기 한다. 왜냐하면 우리모두는 그 안에 인간성을 감추고 있는 살과 뼈로 만들어진 인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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