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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후 |
Weekly 33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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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vant, pendant, aprè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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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쟝 마르크 빠리시스 (Jean-marc Pari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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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디시옹 스톡 (Editions 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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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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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3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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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쟝 마르크 빠리시스 (Jean-marc Pari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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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나는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나는 그녀의 등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그녀가 뒤돌아본다면 정말 헤어나올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될 거란 걸 그 순간 알아차렸다.”
<시작> 파티가 열리고 있는 한 베란다에서 두 남녀가 마주치게 되었다. 남자는 작곡가였다. 가사들, 4음절의 박자들이 머릿속에 뒤엉켰고,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파티의 초대에 응했었다. 샴페인과 아름다운 여인들이 있었지만 그는 홀로 베란다에서 잔 속의 얼음이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서 있었다. 그러다가 그는 한 여인을 발견했다. 갈색 머리가 드문드문 섞인 아름다운 금발의 여인이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담배를 피우며 서 있었다.
<진행> 정말 신기한 순간이었다! 한 눈에 호감을 느낀 남자는 여자에게 다가갔고, 함께 술을 마셨다. 그들은 곧 밤낮으로 거리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서로에 대해, 그리고 성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즐기진 않았다. 그런 건 너무 저속했기 때문이었다. 긴장되고 침착한 분위기의 만남이었지만 언제 사라져 버릴 지 모르는 비누방울 같았다.
<그리고…> 이들의 결말은 어떻게 이어지게 될 것인가. 사랑 받고 있는 여성과 사랑하는 남성에 대한 깔끔한 묘사는 결국 여자의 이상하게도 잦은 피곤함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다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전까지는 사랑을 잃어버리고 만다.
작가는 너무나 흔한 주제인 ‘사랑’에 대해 가볍게 그러나 진실하게 그리고 있다. 쟝 마르크는 이 소설로 재능 있는 유망한 작가에게 수여되는 ROGER NIMIER 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마존 프랑스 734위를 기록하며, 21세기의 큰 사랑의 감동을 느낀 수 많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검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광채를 발휘하는 작가, 앞으로 다가올 쟝 마르크의 시대가 기대된다』 –엘르지 2007년 3월 5일자 보도
『세련되면서도 청명하고 진실한, 부드러운 감성의 소설이다』 –르 몽드 2007년 3월 9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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