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지옥의 문 |
Weekly 401호 |
|
 |
 |
원제 |
: La porte des enfers |
|
저자 |
: 로랑 고데 (Laurent Gaudé) |
|
출판사 |
: 악뜨 쉬드 (Actes Sud) |
|
출판년도 |
: 200808 |
|
페이지 |
: 267쪽 |
| |
 |
|
|
|
|
|
 |
|
|
|
|
| 로랑 고데 (Laurent Gaudé) |
|
| 1972년 생으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현재까지 3권의 소설과 많은 시나리오를 펴냈다. 2004년 “스코르타의 태양”으로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
|
|
|
|
 |
|
|
|
| |
▣ 목 차
1. 죽음이 일어나다 (2002년 8월)
2. 포르셀라 거리의 피 (1980년 6월)
3. 나의 무덤에 무릎을 대고 (2002년 8월)
4. 고독의 거리 (1980년 9월)
5. 너에게 복수를 하겠다 (1980년 9월)
6. 은혜로운 키스 (2002년 8월)
7. 갸리발도 까페 (1980년 9월)
8. 쥬리아나의 밤 (1980년 9월)
9. 아벨리노의 유령들 (2002년 8월)
10. 슬픈 어머니의 작은 종이조각
11. 혼란 (2002년 8월)
12. 탁자를 둘러싼 죽음들 (1980년 11월)
13. 나폴리의 잊혀진 문 (1980년 11월)
14. 귀신의 문 (1980년 11월)
15. 죽음의 나라 (1980년 11월)
16. 흔들리는 나폴리 (1980년 11월)
17. 하얀 글씨 (2002년 8월)
18. 알람 (1980년 12월)
19. 칼레나 지옥 (2002년 8월)
20. 쥬리아나의 마지막 오해 (1980년 12월)
21. 나무의 병 (2002년 8월)
22. 고통스러운 병원 (2002년 8월)
23. 우리를 갈라놓은 복도 (2002년 8월)
24. 나와 함께 있는 아버지 (2002년 8월)
▣ Short Summary
2002년, 나폴리의 한 식당에서 필리포 스칼파로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복수를 저지른다. 한 손님
의 배와 목을 칼로 찌른 후 그를 밖으로 끌어내 차에 싣고 무덤으로 향했다. 문을 열게 한 후
그의 손가락을 모두 잘라내고 피 흘리며 감염된 채로 그대로 내버려 두고 나온다. 복수를 마친
그는 이제 가족을 찾아 나폴리를 떠나 남쪽으로 향한다. 대지진 이후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1980년, 나폴리의 복잡한 거리에서 마테오는 아들의 손을 꼭 잡고 학교에 가고 있다. 피포는 힘
들어서 쉬고 싶었지만 아빠는 아이를 재촉했다. 사거리에 도달했을 때, 갑자기 총성이 울렸고 그
는 아들을 감싸며 땅으로 털썩 쓰러졌다. 다시 일어났을 때 피투성이가 된 아들에게서 박힌 총알
을 빼내었다. 그렇게 아들을 잃은 마테오는 더 이상 일을 하지도 않았고 손님을 하나도 태우지
못한 빈 택시를 거리로 몰고 다니곤 했다. 아내 쥬리아나와 마테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침묵과
갈등이 생기게 되었다. 쥬리아나는 여전히 아들을 기다리고 있음이 분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테오는 한 바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지옥의 존재와 그곳으로 가는 것에 대한 이상한 가르침을
주는 유명한 교수를 만나게 된다.
2002년의 피포, 필리포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실행하지만 20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6살의
피포는 이미 사거리에서 총을 맞아 숨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의 부모는 고통속에서 삶
을 겨우 이어왔다는 것도 드러난다. 과연 이 두 부자의 운명은 어떻게 엇갈리게 된 것일까? 마테오
는 그 날 밤, 술집에서 무슨 일을 경험했을까?
이 책은 마테오와 쥬리아나 그리고 그들의 아들 필리포가 등장하는 비극적인 운명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단지 가족의 고통과 복수가 아닌, 다각도에서 인간과 죽음을 이야기한다. 지옥
의 문을 통과하여 비로소 죽음 앞에 맞서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운명이라는 것이 개인의 무의식
속에서 개척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다.
공쿠르상 수상 작가 로랑 고데의 신간 <지옥의 문> 은 화제 속에서 출간되어 프랑스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출간 후 3주간 85,000 부가 넘게 판매되어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다.
강렬하고 빠른 전개와 힘있는 문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작품이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