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부끄러움을 잃어버린 세상 |
Weekly 462호 |
|
 |
 |
원제 |
: Schamlos |
|
저자 |
: 볼프강 한텔 퀴트만 (Wolfgang Hantel-Quitmann) |
|
출판사 |
: 헤르더 페어락 (Herder Verlag) |
|
출판년도 |
: 2009 |
|
페이지 |
: 160쪽 |
| |
 |
|
|
|
|
|
 |
|
|
|
|
| 볼프강 한텔 퀴트만 (Wolfgang Hantel-Quitmann) |
|
| 볼프강 한텔 퀴트만은 1950년생으로 독일 함부르크 대학 가정 심리학과 교수이다. 육아 심리와 교육 심리에 집중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여러 권의 책들을 펴냈다. |
|
|
|
|
 |
|
|
|
| |
>▣ 목 차
서문. 뻔뻔하다는 것
1장. 타인의 시선
2장. 뻔뻔하게 살면 모든 게 쉬워진다.
3장. 부끄러움과 사랑
4장. 부끄러움에 대한 학습
5장. 뻔뻔한 세대
6장. 모든 것을 허락하면 부끄러움이 없어진다.
▣ Short Summary
뻔뻔함은 여러 가지 얼굴을 갖고 있다. 돈, 돈, 돈, 사람들은 돈에 미쳐 살아가고 있고, 세상에는 이기주의가 팽배해있다. 정치인들은 입으로는 국민을 운운하지만 결국 자기 잇속 차리기에만 바쁘고, 여론을 선도해야 하는 신문과 방송은 격변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기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경제 위기로 구제금융을 받은 세계의 대기업들은 그 돈으로 임원들 보너스를 챙겨주는 어이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 세계는 점점 부자가 되어가고 있지만, 굶주리는 어린이들의 숫자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이런 모순들이 존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지금 부끄러움을 잃어버린 세상, 뻔뻔함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같으면 너무나 부끄러워할 일들도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으며, 오히려 당연시 여겨지고 있다. 부끄러움을 모르니 모든 것이 다 용납된다. 그리고 이러한 세태는 더욱 가속도를 붙여가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확산되어가고 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한 아이들이 지배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만해도 끔찍할 지경이다. 언제까지 이러한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가? 이제는 뻔뻔한 세대와 고리를 끊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무엇인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우리 모두에게는 인간답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교육은 부끄러움을 일으키는 중요한 가치들을 회복하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 존경, 이해, 용서, 배려, 공감, 사회적 책임이 바로 회복해야 할 소중한 가치들이며, 이 책은 이러한 가치들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으로 결론 짓는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