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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운전수 커트의 기상천외한 부두 지키기 |
Weekly 47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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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Kurt koker hod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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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얼랜드 로 (Erlend L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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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Cappelen (Cappel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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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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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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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랜드 로 (Erlend L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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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랜드 로는 노르웨이 소설가로, 로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로 비평가 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에는 라는 작품으로 프랑스 아동 문학상인 ‘탐탐 상 Le prix littéraire Tam-Tam’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08년 과 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독자들과 비평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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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커트는 노르웨이 최고의 지게차 운전수이다. 카레는 항상 샌드위치 생각만 하는 동료이고, 구나르는 그가 오랫동안 일한 부두의 사장이다. 어느 날 바로 옆에 최신식 부두가 세워졌다. 철저한 교육을 받은 외국인 지게차 운전수들로 무장하고, 서비스로 맛있는 소시지까지 나누어주자, 구나르의 부두에는 단 한 척의 배도 들어오지 않았다. 노르웨이 왕도 새 항구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커트는 화가 났다.
게다가 아프리카에서 온 아이를 돌보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버드(커트의 아들)는 유치원에 올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은 커트는 다시 화가 났다. 그래서 버드는 아빠와 부두에 가게 되었다.
갑자기 부두에 있던 빈 컨테이너 안에서 파티마라는 소녀와 아버지 라시드가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버드는 파티마랑 결혼한다고 한다. 그러자 컨테이너 안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모국을 떠나 노르웨이 행 컨테이너에서 수 개월을 보냈다. 커트의 부인 안느 리즈는 라시드 가족을 옹호하며, 그들이 노르웨이에 가져다 줄 장점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커트는 그들이 싫었다. 라시드가 안느와 잘 지내고, ‘방글라데시 지게차 로얄 아카데미 ARFB’를 졸업했고, 10대 째 지게차를 운전했으며, 멋지게 지게차 곡예를 하는 것을 보고, 커트는 강한 질투심을 느낀다.
구나르가 이 사실을 발견하고 커트를 해고했는데, 라시드가 뛰어난 지게차 운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라시드를 고용한다. 안느는 라시드의 체류증을 신청하지만 “노르웨이 사람들은 일자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들은 노르웨이에 머물 수 없습니다”라는 답장을 받는다.
어느덧 왕이 탄 배가 항구 쪽으로 들어오다가 빙산 조각에 부딪혀 가라앉기 시작했다. 커트는 라시드의 도움을 받아 겨우 왕을 구출했다. 왕의 칭찬을 받던 이들은 아주 긴 팩스를 받는다. “구출 장면이 전 세계에 방송되었고, 구나르의 부두는 노르웨이 최고의 부두로 선정되었으며, 라시드 가족은 세계 여러 나라의 초청을 받았다.”
이 책에는 이민자들에 대한 고정관념, 실직, 외국인에 대한 관심과 같은 현대 사회의 일면이 사실적으로 담겨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잘 짜인 스토리, 재치 넘치는 인물들이 가치 있는 메시지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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