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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작은 톰, 우리의 귀여운 소년 톰 |
Weekly 47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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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om petit Tom tout petit homme T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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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바바라 콩스탄틴느 (Barbara Constant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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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꺌망 레비 (Calmann-Lè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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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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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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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라 콩스탄틴느 (Barbara Constant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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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이다. <고양이 불 붙이기 Allumer le chat>와 <뒤죽박죽 멜리에게 A Mélie, sans mélo>를 발표한 후, 프랑스 독자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그녀의 세 번째 소설 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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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우리의 ‘톰’은 열 한살이에요. 그는 오래된 캠핑카에서 ‘조스’와 함께 살고 있어요. 조스는 톰의 어머니인데, 26살이에요.”
톰은 자주 혼자 있다. 조스가 저녁 늦게 들어오고, 사랑에 빠지거나 주말을 남자 친구들과 보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 일도 혼자서 해야 한다. 음식 재료를 구할 때에는 이웃집의 텃밭에 가서 당근이나 감자를 몰래 뽑아온다. 하지만 ‘무서운 곳’으로 가게 될 까봐 항상 겁을 먹고 신경을 곤두세운 채,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모종을 다시 심어놓는다.
어느 날 야채를 구할 새로운 채소밭을 찾던 중, 93세의 할머니인 마들렌과 만나게 된다. 마들렌 할머니는 몸을 일으킬 힘이 없어서 이틀 동안 혼자 양배추 밭 한가운데에 누워서 울고 있었다. 톰이 집 앞을 지나가지 않았다면 불쌍한 할머니는 다른 세상으로 떠났을 것이다. 마들렌 할머니의 부탁으로, 집을 청소한 후 할머니의 개와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었다.
톰은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다른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은 예상치 못한 공통점으로 인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들은 함께 어떤 이야기를 만들게 될까?
복잡한 삶 속에서는 이따금씩 과장 없는 단순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 소설의 인물들은 그저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여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일상을 숨쉬게 하고, 재미있는 일화들을 만들면서 모든 것을 초월하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읽는 동안 ‘애정’과 ‘결속’이 마음을 따듯하게 덥혀주고 좋은 기분을 선사해 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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