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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보고싶어 |
Weekly 51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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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I skog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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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에바 린드스트롬 (Eva Lindströ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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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알파베타 (알파베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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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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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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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바 린드스트롬 (Eva Lindströ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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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삽화가 중 한 명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리하고, 재미있고, 독창적이며 간결한 작품은 여러 차례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전작으로 Expressen지의 ‘Heffaklumpen상’ 수상작인 을 비롯하여, , , , 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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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스웨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수상 작가 에바 린드스트롬의 재미있고 독창적인 자연 그림책!
2009 August Prize 후보작
나는 메간이랑 스누텐과 숲에 살아요. 숲에는 많은 나무들이 살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자작나무와 소나무가 휴가를 떠난다고 했어요. 그러자 겁 먹은 사시나무도 다른 나무와 함께 숲을 떠났어요! 우린 나무들이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밤이 오기 시작했죠.
곧 눈이 왔어요. 새들은 모두 남쪽으로 날아갔고요. 한 마리만 빼고요. “넌 왜 가지 않니?” “겨울이 갑자기 와서 아직 준비가 안 됬거든. 사실 발을 다쳤어.” “그럼 우리랑 같이 있자.”
어느덧 춥고 조용한 계절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이 돌아왔어요. 새는 발이 다 나았지만 이번엔 날개가 펄럭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메간이 새를 돌보고, 스누텐과 나는 다른 일을 맡았어요.
어느 날 아침, 자작나무와 소나무가 돌아왔어요! 나무들이 ‘안녕’하고 인사를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화가 나 있었어요. “왜 떠났던 거야? 다른 나무들은 어디있어?” 바람이 불길 바라지 않았지만 바람이 불었고, 소나무가 아주 크게 한숨을 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다른 작은 나무들은 겁을 먹었어요. 우리는 소나무에게 진정하라고 말한 다음, 다같이 기다렸어요.
저녁이 되자 다른 나무들이 돌아왔어요. 이제 모두가 집으로 왔어요! 소나무는 안심하고, 자작나무는 호숫가에서 보낸 휴가 이야기를 해요. 새들은 이제 여름이 왔다고 지저귀고요. 행복하게도, 이제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독특하고, 시적이고, 꾀바르며 재미있는 이야기로, 에바 린드스트롬만의 특색이 듬뿍 담긴 따듯한이야기입니다. 숲에 사는 주인공들은 주위의 숲이 사라지는 경험을 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는 계속되고, 계절은 바뀌고, 철새는 남쪽으로 이동하고, 결국 모든 것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자립심 강하고 자유로운 친구들이 숲과 계절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가르쳐 주는 그림책입니다.
서평
“부드러운 수채화의 흐르는 듯한 삽화와 이야기가 놀라울 정도의 행복을 전해줍니다.” Angelica Risverg, Dagbladet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 모두가 읽어야 하는 책. 에바 린드스트롬의 강렬한 작품 중에서 최고의 책.” Magnus William-Olsson, Aftonbladet지
“린드스트롬만의 스타일과 시와 마법이 가득한 그림책.” Norra Västerbotten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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