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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영원히 내거야! |
Weekly 54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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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ein wirst du bleib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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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페트라 부쉬 (Petra Bus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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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Droemer (Droe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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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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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4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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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라 부쉬 (Petra Bus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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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라 부쉬는 2010년 그녀의 데뷔 소설 <쉿!>으로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책은 순식간에 2만부를 돌파했으며 일본에도 판권이 팔렸다. 소설을 쓰기 전까지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했고, 대학에서 수학, 정보학, 문학 등을 전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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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아무도 결말을 짐작할 수 없는 완벽한 플롯의 사이코 스릴러! 2010년 <쉿!>을 통해 느꼈던 전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 미리암은 그녀의 엄마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 열심히 모아놓았던 연금도, 선생님이라는 훌륭한 직업도, 그리고 멋진 아파트 조차도…. 하지만 미리암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새로 장만한 작은 아파트에서 엄마와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년 동안 혼수상태였던 엄마 테아가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엄마는 미리암에 대한 아무런 기억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암은 자신이 평생 엄마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미리암은 자신이 하는 이야기만을 그리고 자신이 믿고 싶은 목소리만을 듣는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둘만의 사이에 침입할 수 없으며, 딸과 엄마는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채 살아간다. 미리암에게서 엄마를 빼앗아가려는 사람들을 그녀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 미리암은 사고로 인해 정신착란증을 앓고 있다. 사실 그녀의 엄마는 죽었고, 테아는 그녀의 엄마가 아니다. 폭력남편으로부터 탈출한 한 여자가 미리암 앞에 나타나 엄마 행색을 하고 있을 뿐이다. 남편으로부터 피난처를 찾았던 기회주의적인 그 여자는 단지 미리암과 함께 있고 싶을 뿐이다. 두 여자는 모두 희생양이면서 서로를 향한 가해자이기도 하다. 그들은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증오심도 키워간다. 이들에게 펼쳐진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끝까지 독자들과 심리 게임을 하는 이 소설은 2011년 하반기 독일 스릴러 시장의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녀의 전작 <쉿!>은 일본 추리소설 명문 출판사 도쿄 쇼겐샤(Tokyo Sogensha)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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