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좋은 시어머니 되기 |
Weekly 646호 |
|
 |
 |
원제 |
: Manual de la Buena Suegra |
|
저자 |
: Matilde Saavedra () |
|
출판사 |
: Grupo Oceano (Grupo Oceano) |
|
출판년도 |
: 200502 |
|
페이지 |
: 128쪽 |
| |
 |
|
|
|
|
|
 |
|
|
|
|
| Matilde Saavedra () |
|
| 10년 동안 가족관계에 대한 강연을 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세미나를 통해 얻은 결과물들과 세 아이의 엄마로서의 경험, 그리고 세 며느리의 시어머니로서의 경험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
|
|
|
|
 |
|
|
|
| |
■ Short Summary
TV 프로그램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출연하여 서로의 불만과 갈등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격세지감’이 이런 것이구나 느끼게 된다. 시집살이는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이라는 이야기를 흔히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어디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가는 비웃음과 눈 흘김을 받기 십상인 것이다.
사회 생활을 통해 가정의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집안에서의 며느리의 지위는 이전과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 하지만 며느리의 변화만으로 사회 분위기가 쉽게 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자신의 주장과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을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시어머니들이 존재 한다는 것이고 이런 변화 가운데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대화 가능’이라는 돌파구가 생겨 났다. 하지만 아무리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문제에 귀 기울여 줄 수 있는 오픈 마인드를 겸비한 시어머니라도 막상 세대 차이가 나는 며느리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은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현 시대에 고부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명한 시어머니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10년 동안 가족관계에 대한 강연을 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세미나를 통해 얻은 결과물들과 세 아이의 엄마로서의 경험, 그리고 세 며느리의 시어머니로서의 경험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자식들의 독립을 받아들이는 법, 사위 또는 며느리를 이해하는 법,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법 그리고 자녀 부부 사이의 일에 간섭할 때와 간섭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하는 법 등 현명한 시어머니, 또는 장모님이 되는 방법에 대하여 그들의 위치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공감의 방식으로 설명 해 준다.
우리나라에 시댁 식구들의 세상을 일컫는 '시월드'라는 신조어가 있듯이, 스페인에는 '시어머니는 설탕으로 만들어도 쓰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처럼 평생을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한 가족을 이루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그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여러 갈등은 세계 공통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이다. 이 책은 친구 같은 시어머니가 되길 희망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의 세대 차이에서 오는 오해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시대의 시어머니들에게 상담사의 역할을 해 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