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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 Weekly 748호
원제 : De Aanslag
저자 : 하리 뮐리스 (Harry Mulisch)
출판사 : 데 베지게 비이 (De Bezige Bij)
출판년도 : 201505
페이지 : 160쪽
 
유럽도서 > 소설
하리 뮐리스 (Harry Mulisch)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현대 작가 3인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하리 멀리쉬는 1927년 하를렘에서 헝가리계 오스트리아인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작가는 기독교 계통의 중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정상수업이 불가능해지자 집에 실험실을 꾸며놓고 원자물리학•생화학•연금술 등 온갖 실험에 몰두하며 독학하였다. 1947년 단편 <방 De Kamer>으로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1951년 첫 번째 소설 <아히발트 스토할름 Archibald Strohalm>으로 레이나 프린선 히얼리거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2년 발표한 <천국의 발견>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역사상 가장 뛰어난 네덜란드어 책'에 선정되었고, 다른 작품들 또한 영•불•독•스페인어 등으로 번역되었는데, 특히 독일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Short Summary

★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현대 작가 3인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저자의 소설을 그래픽 노블로 다시 만나다!
★★ ‘De Aanslag (습격)’에 기반한 영화 《한밤의 암살자》로 1986년 《Betty Blue》를 제치고 아카데미 상과 골든 글로브상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
★★★ 20개국 이상 저작권 수출

1945년 1월, 나치 점령하에 있는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 할렘에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나치의 앞잡이 페이케가 레지스탕스에게 암살당한 것이다. 페이케가 쓰러진 곳은 코트백 집 앞이었으나 후환이 두려웠던 코트백 부녀는 시체를 안톤의 집 앞으로 옮긴다. 그 광경을 목격한 안톤의 형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체를 원래 자리로 옮겨 놓으려고 집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쳐들어 온 나치에 의해 안톤의 형과 부모는 총살을 당하게 되고 집은 불길에 휩싸인다. 홀로 살아 남은 12살 소년 안톤은 졸지에 고아가 되어 삼촌 집에서 살게 되는데…

세월은 흘러 청년이 된 안톤은 의학공부를 하지만 과거의 충격 때문에 항상 괴로워한다. 어느 날 페이케를 암살한 레지스탕스를 만나지만 억울한 죽음을 당한 가족들에 대한 의문을 풀리지 않는다. 또 다시 세월이 흐르고 50대의 중년이 된 안톤은 딸의 권유로 반핵시위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40년 전 그날 밤 암살당한 시체를 자기 집 앞으로 옮겨 놓은 코트백의 딸을 만나면서, 마침내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2차 대전 말, 나치에게 전 가족이 집단 처형 당하는 현장을 목격하는 바람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고전으로 남게 될 소설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어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고 있는 그래픽 노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