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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들 |
Weekly 16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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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efangen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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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귀도 크놉 (Guido Kno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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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베텔스만 (Bertels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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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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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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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독일 최고의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이자 작가인 귀도 크놉이 이번에는 그의 시선을 포로들에게 돌렸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러시아에서 영국에서 미국에서 그리고 프랑스에서 전쟁의 희생양으로 결국 포로로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 그들의 운명은 단 하루도 자신들에 의해 결정되어지지 않았다. 히틀러에 의해 전쟁터로 내몰렸던 그들의 운명은 패전 후 다시 연합군들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일부는 처참하게 죽음의 행진곡 속으로 나아가야 했고, 또 일부는 살아남기 위해 온갖 전략과 시도를 감수했다. 천백만 명에 이르렀던 전쟁 포로들, 그들의 슬픈 운명이 50여년이 지난 지금 살아남은 자들의 입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대략 천만명의 포로들이 비록 수년이 지나긴 했지만 결국 본국으로 귀환이 되었다. 하지만 약 백만 명의 포로들의 운명은 결국 아직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데....
이 책은 또한 단순히 포로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남편을, 자식을, 아빠를 전쟁터에 보내야만 했고, 결국 포로의 가족들로 살아야만 했던 슬픈 가족들의 역사적 비극에도 접근해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현재 독일에서 다큐멘터리 6부작으로 방영되고 있으며, 생생한 자료 사진들이 그 당시의 비참했던 포로생활과 가족들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311/2003110503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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