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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마고 시대의 여인들 |
Weekly 21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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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assion de Fem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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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로베르 뮈슘블레 (Robert Muchembl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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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쉐이으 (Seu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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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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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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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 뮈슘블레 (Robert Muchembl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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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is-Nord 대학 교수이며 수많은 작품과 기사를 썼다. 그의 작품들은 1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1400년부터 1700년까지 유럽 문화의 전파와 관련하여 국제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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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어할 수 없는 여왕, 마고-여왕의 몸속에 흐르는 반역자의 혼
여인들의 불행-반역과 벌
부인을 찾아서, 소녀의 영혼을 찾아서
부정한 사람들
은둔자들
버림받은 사람들
▣ Short Summary
여왕 마고의 시대에는 여자들이 자신의 자아에 대해 부각시키는 것은 '경고'할 만한 상황이었다. 남자와 여자, 이 두 성은 왕이 통치하는 시대에는 평등할 수 없었다.하지만 16세기 유럽 사람들, 금기된 종교와 정치적 힘에 맞서 남자들과 여자들은 그 시대의 가치와 시대에 대한 적응에 '비꼬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특히 순종과 반항 사이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여자들은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해 몸부림친다.
여자들은 남자의 감시 하에서 해방되기 위해 또 여자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열정'을 사용한다. 여자들의 사랑스럽고도 성적이기도 했었던 열정은 그들이 정치적 종교적 권위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여자라서 속박 당했던 그들의 상황을 벗어나고 초월하기 위해 생각했던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 시대에 여자들의 불복종은 심각하게 징벌 당했고 그 당시 재판의 주제는 대부분의 성인여자들, 사랑에 빠진 과부 그리고 매력으로 가득한 독신녀, 창녀들의 소송으로 가득했다. 그들은 기꺼이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또는 남자들만의 영역에 도전하기 위해서 그들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싸웠다.
이 책은 자신을 찾으려 했던 여자들의 열정에 대해 그 시대 법적인 기록을 토대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작가가 여성의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 1553년부터 1615년까지 여왕 마고 시대의 여성의 삶을 통해 말한다. 전쟁과 종교 그리고 점쟁이들이 큰 주목을 받았던 이 시대, 16, 17세기의 여자들의 삶을 고발하고 있는 각각의 이야기들은 충격적이다. 왜냐하면 이야기들이 그 당시 여자들의 내면의 모습과 해방되려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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