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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세요? |
Weekly 25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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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Rauchen S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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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임레 폰 데어 하이트 (Imre von der Hey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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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두몬트 페어락 (Dumont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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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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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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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레 폰 데어 하이트 (Imre von der Hey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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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당신이 어떠한 질문에건 답변하기 위해서는 담배에 불을 붙여야만 할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흡연은 당신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담배케이스에 쓰여진 경고만큼 강력하고 또 엽기적인 문구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독일에서만 1,700만의 인구가 담배를 피우고, 전 세계적으로 흡연 인구는 11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말려도 소용없다. 자신들의 수명이 단축되고, 자신들의 몸 안으로 독가스가 침입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은 여전히 담배를 핀다. 전 세계적으로 흡연자들에 대한 도덕적인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금연건물이 지정되면서 흡연자들은 구석으로 몰리고 있고, 한때 헐리우드 스타의 상징물처럼 여겨져 왔던 흡연장면은 지금은 방송에서조차 심의대상으로까지 되어버렸다. 흡연자들에 대한 이러한 박대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하지만 우리 사회가 흡연을 허용해 놓으면서도, 그들에게 무차별적인 불평등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에 대한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흡연자들을 위한 한 권의 변호인 역할을 해줄 수도 있다. 이 책은 금연운동의 도덕적 기원에 대해 짚어보면서, 사실은 금연운동이 역으로 사실을 은폐하고 호도하여 흡연자들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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