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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역사 |
Weekly 25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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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Histoire du suic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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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조지 미느와 (Georges Mino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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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파야르 (Fay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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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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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4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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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미느와 (Georges Mino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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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학자로 국제 연구 단체인 CIRET의 멤버이다.
역사에 관한 다수의 책들을 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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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중세시대 자살의 의미
-중세의 유산 : 미침 그리고 낙심
-고대의 유산 : 나가는 때를 알기
-첫번째 르네상스 : 자살의 재발견
-존재 아니면 죽음? : 유럽의 첫 번째 범죄
-17세기 권위에 대한 대답 : 자살에 대한 징벌
-17세기 자살의 문제와 자살 대리인
-'영국 병'의 탄생
-빛의 세기에 자살에 대한 논쟁
-철학적 자살부터 로맨틱한 자살까지
-일상적인 자살
-자살을 금기시했던 20세기
▣ Short Summary
사람들은 누구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던 사람들이 자살에 관대해지고 있다. 자살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자살을 하는 것일까? 자살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왜 죽음으로 끝을 맺으려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자살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중세 유럽에서 자살은 항상 사회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중세에 자살은 가장 극악한 범죄와 동일시되었다. 또 신에 대한 모욕적인 행위로 간주되었다. 세월이 흐르고 개인 각자의 삶의 자율성에 대한 존중이 이야기되면서 자살에 대한 논쟁이 다시 거론되었다. 즉 자살을 무조건 금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개인 각자의 자유에 의해서 자살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하지만 몽테뉴, 베이컨 등 첫 번째 문화 혁명기를 겪었던 대부분의 학자들은 자살에 대한 기독교적 금기에 대해 다시 깊게 되새기고 있었다. 햄릿의 가장 유명했던 질문인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세상의 변화에 따라 거북스러운 질문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지만 19세기, 20세기에 자살은 음지에서
이야기되었을 뿐 사람들은 자살이라는 주제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 책은 자살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고대 및 중세에 자살은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또 그때 사람들은 어떠한 이유로 자살을 선택했는지 철학적 자살에서 로맨틱한 자살까지
다양한 사례를 들며 자살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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