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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혹은 철학적 트릭 |
Weekly 36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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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dieu Vérite ou la ruse du philosop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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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피에르 드루 (Pierre De R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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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스톡 (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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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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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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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드루 (Pierre De R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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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드루는 벨기에 철학가로 포르투갈에서 출생했으며 리스본 근처에서 살고 있다. 물리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특히 비트겐슈타인에 정통하다. 현재는 전 세계의 전략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운명의 작용 :미래의 이론에 관한 철학적 접근(2001) 등의 저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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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ury
폭력은 생각보다 쉽게 이뤄지는 행동이다. 또한 간단한 말로 설명이 되고, 또 정당화되는 행동이기도 하다. 이러한 폭력이 우리 사회에서는 전쟁과 대량 학살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책은 스페인 내전, 세계 제 2차대전, 그리고 캄보디아 학살의 세 가지 전쟁을 주로 예를 들어 전쟁과 범죄의 이유, 그리고 진실의 의미를 살펴본다. 저자는 이 세 가지의 역사적 비극에서 성 아우구스틴, 헤겔, 하이데거를 들어, 무엇을 얻기 위해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짚고 있다.
사람들이 전쟁을 정당화 할 때 가장 중요한 근거는 바로 진실이다. 저자는 이 진실은 마치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양면적인 특성을 지난다고 말한다. 한 쪽에서는 덕의 근거가 되는 동시에 또 다른 면에서는 살육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치 소피스트와 플라톤의 논쟁과도 같은 구조로 얽히게 되며, 이는 진실을 위한 거짓이 되기도, 혹은 그 반대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 진실은 인간의 삶과 죽음, 행복, 선함 등 인간의 사고 전반에 포진되어 있고, 인간성에 의미를 부여하는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로 이 양면성을 가진 진실이 전쟁으로 대변되는 폭력에 어떤 방식으로 근거를 제공하는지를 살펴본다.
저자인 피에르 드루는 벨기에 철학가로 포르투갈에서 출생했으며 리스본 근처에서 살고 있다. 물리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특히 비트겐슈타인에 정통하다. 현재는 전 세계의 전략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운명의 작용 :미래의 이론에 관한 철학적 접근(2001)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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