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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마음 |
Weekly 3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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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ans le coeur des hom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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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세르주 (Serge Hefe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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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아쉐뜨 (HACH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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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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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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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ury
로맹과 비올렌느는 대학에서 만나 함께 학교를 졸업하고 몇 년간의 동거 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
한 커플이다. 삼십 대, 3년차 부부,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둘 다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지금 이혼하려고 한다. 왜일까? 행복한 가정에서 반듯하게 자란 로맹의 완벽한 남편
노릇: 장보기, 청소하기, 설거지에 요리까지 모든 것이 갈수록 비올렌느에겐 지겨워졌다. 결국 비올
렌느에겐 애인이 생겼고, 로맹과는 이혼을 하고 싶어했다. 로맹은 완전히 좌절하고 말았다. 그녀를
사랑하는 로맹인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던가?
세르주에 따르면, 답은 간단하다. 로맹은 바로 비올렌느가 기대하는 남자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던
것이다. 역할의 평등성, 권력의 배분, 성별의 구분 없는 역할분담이 그들의 욕망을 완전히 말라버리
게 했던 것이다. 만약 로맹이 조금 더 ‘수컷’다웠다면, 이 모든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오늘날 남자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이제 더 이상은 남성의 우월성이 우리 사회
에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은 남자들에게 큰 도전이자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남녀는 서로
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할 수 있고 도울 수 있다. 이 말은, 양성의 특징을 구분 짓는 것이 아니라, 각
자의 방식대로 개인성을 발전시킬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정신과 분석의 세르주가
환자들의 실제 사례들을 토대로 하여 변화하는 우리사회에서의 남자의 정체성을 파악해놓은 심리분석
서이다.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르주는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지금껏 남자가
걸어온 길, 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목차: 이것이 바로 남자!/ 남자가 되다/ 남자의
성, 섹스/ 함께하는 개인/ 아버지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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