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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기 쉬운 세계 |
Weekly 45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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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Fragile We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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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안드레아스 부르커트 외 (Andreas Burke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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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랑겐 뮐러 (Langen Mue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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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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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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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스 부르커트 외 (Andreas Burke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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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스 부르커트는 1959년생으로 저명한 천체물리학 전문가이자, 뮌헨 대학교 지질 천체물리학 분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공저자 헬무트 헤츠네커(Helmut Hetznecker)는 하이델베르크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천체물리학 박사를 받았으며, 2008년부터 과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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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자연 재해와 그 결과
- 우울한 시나리오
- 변화의 세기
2. 외부로부터의 위기
- 운석의 충돌
- 외계의 침입
3. 내부로부터의 위기
- 화산, 지진, 쓰나미
4. 바이러스의 공격
▣ Short Summary
세계는 지금 각종 우울한 전망과 소식들로 가득하다. 남태평양, 인도네시아 등 지구 곳곳에서 일어난 대형 지진으로 수십 만 명의 사람들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고, 조만간 미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형 지진이 있을 거라는 예측이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고 있다.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위력을 더해가며 세계인들을 공격하고 있고, 수천 명의 사망자가 이미 발생한 상황이다. UFO나 다른 외계 세계의 증거를 발견했다는 뉴스들도 끊이지 않고 있고,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과의 충돌로 인해 순식간에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예측, 그리고 무엇보다 마야의 달력을 근거로 한 ‘2012년 지구 종말론’에 무게가 실리면서 세계인들의 두려움은 지금 극한 공포의 수준까지 도달해 있다. 예전과는 다른 차원의 엄청난 위험과 불안감. 그리고 그것들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 천체물리학, 지질학, 미래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저자들은 지금의 이러한 위험한 세계를 일컬어 ‘깨지기 쉬운 세계’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깨지기 쉬운 세계’를 둘러 싼 각종 전망과 예측들이 과학적으로 얼마나 근거 있는 것들인지 분석해 보고, 세계를 두려움과 위험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대안 시나리오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두려움을 확대시키기 위한 책이 아니다. 각종 회색 시나리오와 전망들을 소개하고 있긴 하지만, 그것들을 극복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안과 세계인들의 공동 노력에 대한 전략들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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