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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과연 강한가? |
Weekly 50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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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aennerverste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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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티아스 슈틸러 (Matthias Stieh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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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C. H 벡 (C. H. Be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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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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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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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아스 슈틸러 (Matthias Stieh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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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아스 슈틸러는 1961년생으로 드레스덴에서 공공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남자들을 위한 건강 네트워크(Men’s Health Network)를 창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남성 잡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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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터부시된 남자
2. 관계 속의 남자
3. 강한 남자의 비극
4. 남자 속의 남자
5. 남자 그 자체
▣ Short Summary
‘평균적으로 남자는 여자보다 훨씬 더 일찍 죽는다.’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만 할까? 만일 반대의 경우라면, 이렇게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왜 남자는 여자보다 일찍 죽어야만 하는가?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남자들이 사회 속에서 얼마나 학대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아닐까? 우리 사회는 남성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남자에 대한 어떤 이해를 하고 있을까? 남자는 왜 항상 강해야 하며, 버거운 짐을 지고 한평생을 살아야만 하는가? 그리고 여자보다 더 빨리 이 세상과 이별해야 하는가? 오랜 기간 동안 남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고, 현대 사회에서 남자들이 겪을 수 밖에 없는 고충들에 대한 수많은 상담을 들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남자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힘겨운 세상을 살아가는 남자들에게 자신들의 존재 이유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야 하며, 더 이상 전통과 사회가 억지로 부여해온 역할들에 대해 얽매여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남자 또한 남자이기 이전에 연약한 사람이며, 여자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존중 받아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남자들만을 위한 변명이나 옹호를 하고 있는 책이 아니며,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대립되거나 반대되는 성이 아니며, 서로 격려하고 조화를 이루며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책이다. 서로를 감정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때,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이 책을 결론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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