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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 특별한 세계 여행 사진집 |
Weekly 58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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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s cabanes de nos grands-par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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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니콜라 앙리 (Nicolas Hen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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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악뜨 쉬드 (Actes Su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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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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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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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오두막 프로젝트’로 전 세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어느 사진가의 사진집
프랑스에서 인도로, 뉴질랜드에서 스웨덴으로, 브라질에서 모로코로... 프랑스 사진가 니콜라 앙리는 지난 5년 동안 30여 개국에서 ‘오두막’을 만들었다. 오두막은 사진 속 주인공의 일상을 잘 보여주거나 그에게 의미 있는 물건으로 만든 공간으로, 주인공의 삶과 일상, 꿈과 고민,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한데 아울러 보여준다.
헬리콥터로 큰 물고기를 실어 오고 싶다는 바누아투 할아버지의 물고기 헬리콥터 오두막, 아타카마 사막에 사는 법을 보여주는 칠레 아주머니의 오두막, 상하이의 고층 빌딩을 손으로 직접 지은 중국 노동자의 허름한 캠프, 편리해진 일상과 짧아진 생, 다양성과 경쟁에 대해 이야기하는 발리 할머니의 쟁반 오두막, 이혼한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다 판, 12명의 자녀를 둔 요르단 아저씨의 오두막, 숲의 영혼과 어제, 오늘, 내일을 산다는 에콰도르 케추아 원주민의 나뭇잎 오두막 등. 사진 속 인물들과 작가가 만든 ‘상상과 현실 속 오두막’은 전 세계 사람들의 숨겨진 삶의 이야기와 생각을 담고 있다. 그 안에는 공감되는 현실과 가슴 아픈 사연, 기대치 않았던 삶의 철학과 더불어 세계 각지의 문화가 담겨 있다.
사진가 니콜라 앙리는 젊음과 성공만 쫓는 듯한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고한다. ‘큰 어른’들의 자리는 어디에 있을까? 그들의 꿈과 걱정은 무엇일까? 언어, 구전 이야기, 문화, 자연에 대한 지식을 전하는 전통이 현대식 교육과 미디어로 대체된 오늘을 위해 그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전통 문화와 현대 사회를 그대로 담은 사진집이자 인물 에세이로, 수준 높은 화려한 사진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읽는 이의 눈과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세상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예술적으로 보여주는 책.
* 내지 샘플 링크 (‘Expand’ 버튼 클릭)
http://www.actes-sud.fr/catalogue/arts/les-cabanes-de-nos-grands-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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